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미래 창업 인재 발굴과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6 국제 유스 창업 올림피아드(이하 올림피아드)’ 참가자를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올림피아드는 국내외 청소년과 청년들이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부문은 중·고등학생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구분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창업 인재들의 실질적인 창업 경험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중·고등학생 대상 운영에서 한 단계 확장해 대학생 부문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국내외 중·고등학생 또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1인부터 최대 3인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스타트업 및 기술 창업 전반으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지원 가능하며, 창의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두루 갖춘 아이디어를 폭넓게 발굴할 예정이다.
대회는 서면 심사를 통한 예선으로 시작된다. 이를 통해 본선 진출팀 총 40개 팀(부문별 각 20팀)을 선발하고, 이후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를 14개 팀(부문별 각 7팀)을 선정한다. 참가자들은 단계별 심사를 통해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실제 창업 환경에 가까운 경험을 쌓게 된다.
시상 규모는 총 1만8,000달러(2026년 5월 환율 기준 약 2,670만 원)로 마련됐다. 각 부문 대상 수상팀에는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어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2,000달러, 우수상 수상팀(각 부문 2팀)에는 1,000달러가 지급된다. 장려상 수상팀(각 부문 3팀)에는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 올림피아드는 단순한 창업 경진대회를 넘어 참가자들의 글로벌 창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서울창업허브 공덕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마곡) 등 서울의 주요 창업 거점을 방문하는 창업생태계 투어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서울의 혁신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본선에 진출한 40개 팀을 대상으로 영어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모델 진단과 발표(피칭)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화하고 글로벌 투자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사업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7월 말 서면 예선을 시작으로, 9월 8일 본선 발표 평가, 9월 9일 서울 창업생태계 투어, 9월 10일 최종 결선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결선과 시상식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의 주요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세계 각국의 투자자와 창업 전문가들이 모이는 현장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글로벌 무대 진출의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 신청은 스타트업플러스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국제 유스 창업 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청년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이 글로벌 청년 창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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