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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산 서일고등학교, '학급 노래(Class Song) 프로젝트' 성공적 운영

서산 서일고등학교는 8일 인공지능(AI) 음악 제작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개성과 진심을 담은 '학급... / 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8일 인공지능(AI) 음악 제작 프로그램을 활용해...

서산 서일고등학교, '학급 노래(Class Song) 프로젝트' 성공적 운영

AI로 빚어낸 '이름의 마법'..."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비로소 우리는 꽃이 된다"

정윤채 학생 "노래를 즐겁게 흥얼거리다 보니 평소 서먹했던 친구의 이름을 더 자주 불러주게 되었고, 친구들과 정다운 인사를 나누며 우리 반이 진짜 하나가 된 것 같아 뿌듯"

이수종 교장 "기술이 인간을 소외시키는 것이 아니라 유대감을 강화하는 도구가 되도록 균형 있는 교육 실천할 것" 의지

서산 서일고등학교는 8일 인공지능(AI) 음악 제작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개성과 진심을 담은 '학급 노래(Class Song)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8일 인공지능(AI) 음악 제작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의 개성과 진심을 담은 ‘학급 노래(Class Song)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히 첨단 기술을 체험하는 것을 넘어 서로의 이름을 소중히 불러주었을 때 시작되는 관계의 변화와 정다운 인사를 나누는 소박한 실천에서부터 진정한 교육적 소통을 시작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1학년 학생들은 각 학급의 분위기와 지향점에 맞춰 장르를 직접 선택하고 가사를 집필했으며, 공개된 노래 제목들은 담임교사의 전공 교과와 학급의 급훈 그리고 고유한 특색 프로그램의 의미를 조화롭게 담아내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시도는 학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는데, 프로젝트에 참가한 정윤채 학생은 “처음에는 AI로 노래를 만든다는 게 생소했지만, 우리 반 친구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이 다정한 랩 가사가 되어 흘러나오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노래를 즐겁게 흥얼거리다 보니 평소 서먹했던 친구의 이름을 더 자주 불러주게 되었고, 친구들과 정다운 인사를 나누며 우리 반이 진짜 하나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수종 교장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과의 일상적인 소통은 물론 전문적인 대학 입시 및 맞춤형 상담까지 세심하게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동시에 AI 기술이 가진 데이터 편향성이나 인성적 가치의 결여 등 부작용에 대해서는 항상 경계하고 조심할 것이라”며 “기술이 인간을 소외시키는 것이 아니라 유대감을 강화하는 도구가 되도록 균형 있는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서일고등학교는 AI 기반 진로 설계와 데이터 분석 등 에듀테크를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왔으며, 미래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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