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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부발전, 발전사 최초 '모바일 안전 시스템' 구축…현장 사고 '제로' 도...

특히 서부발전은 지난 3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 AI가 작업의 유형과 현장 환경을 스스로 분석해 위험 요인과 안전 대책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이 추가돼...

서부발전, 발전사 최초 '모바일 안전 시스템' 구축…현장 사고 '제로' 도...

인공지능 기술로 작업 전 빠르게 위험 요인 파악하고 안전대책 얻을 수 있어

한국서부발전이 발전공기업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기반 안전작업절차 시스템의 화면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발전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이동통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선보이며 작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다.

서부발전은 휴대용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안전 수칙을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안전작업절차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현장 근로자들은 스마트폰 하나로 정교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새 시스템의 핵심은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TBM), 근로자 건강진단, 안전조치 확인 등 과거 수기로 진행되던 모든 절차를 디지털로 전환한 점이다.

그동안 현장에서는 점검 서류를 직접 작성하고 서명을 받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왔으나 이제는 항목 작성부터 전자서명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어 행정적 오류는 줄고 업무 효율은 극대화됐다.

특히 서부발전은 지난 3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

AI가 작업의 유형과 현장 환경을 스스로 분석해 위험 요인과 안전 대책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이 추가돼 작업자들이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강력한 사고 예방 장치인 '세이프티콜(Safety Call)' 기능도 눈에 띈다. 현장 작업자가 위험 징후를 포착하거나 안전 문제가 우려될 경우 시스템을 통해 즉시 작업 중지를 요청할 수 있어 실질적인 작업중지권 행사가 가능해졌다.

서부발전은 이 시스템을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하는 한편 다른 공공기관들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전파해 공공부문 전체의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안전은 경영의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시되어야 할 절대적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적극 녹여내어 공공기관 안전관리 혁신의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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