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 입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제주에서 막을 올리며 그 열기가 뜨겁습니다.
대회 닷새째를 맞은 오늘도 선수들의 열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제주월드컵경기장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7일간 펼쳐집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을 포함해 3만여 명이 참가했는데요,
서귀포시는 관내 전국체전 공공 체육시설 24곳의 보수·정비를 모두 마친 결과 각종 경기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회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들 덕분인데요.
대회 현장에는 자원봉사자 3천500명과 서포터즈 4천7백여 명이 경기장 안내와 응원에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이번 전국체전이 끝날 때까지 선수와 지도자, 선수 가족들이 기량을 발휘하고 안전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대규모 선수단과 방문객이 몰리면서 모처럼 서귀포시 내 숙박업소와 식당 등 이곳저곳이 활기가 넘쳐나는 분위기입니다.
서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들이 경기 관람은 물론 지역 상권과 관광지에서도 서귀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신나라/경상남도 댄스스포츠연맹 : "체전이 제주도에서 열린다는 게 굉장히 뭔가 되게 특별했고, 비행기 타고 올 때 되게 설레는 마음을 안고 왔어요. 그리고 뭔가 조금 공기도 좋고 바다도 보고 하니깐 조금 더 경기가 더 잘 치러졌던 게 아닌가 싶어요."]
[남기용/경상남도 댄스스포츠연맹 : "제주도에서 응원을 받으니까 색다르더라고요. 그래서 그 힘에 더 힘을 얻어서 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천지연폭포 주차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동go동樂, 볼거인, 놀거인, 재미인'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축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지는데요,
축제 첫날에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행진에 이어 개막식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둘째 날에는 새연교와 자구리공원 등을 돌며 미션을 해결하는 야외 방탈출과 지역 생산자가 직접 소개하는 특산물 현장 경매가 마련되고요,
마지막 날 오후에는 서귀포의 도심과 해안을 따라 달리는 슬로우런과 크라잉넛의 폐막 무대로 막을 내립니다.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체험 부스도 사흘 내내 운영되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양병식/칠십리축제추진위원장 : "문화도시의 문화 시민은 항상 친절과 미소로 찾아오는 손님을 맞이하는 그런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축제 현장에 시민과 이웃과 친지들이 다 같이 오셔가지고 이러한 아주 중요한 자리에 같이 함께하는 그런 화합적인 분위기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국체전 기간에 맞춰 서귀포 원도심에서 열린 로컬 창업 팝업스토어가 지난 18일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16일부터 사흘 동안 이중섭거리의 빈 점포 두 곳이 팝업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창업 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지역 창업 기업 21곳이 참여했는데요,
점포 한 곳에서는 식음료와 뷰티, 생활 소품 등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었고, 다른 한 곳에서는 콘텐츠와 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전시와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서귀포'를 줄인 신조어 '스귑'을 이름으로 전용 앱도 만들었는데요,
MBTI를 반영한 창업유형 테스트로 나에게 맞는 기업을 찾아보며 팝업스토어를 더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임효경/서귀포시 서홍동 : "좋은 구경도 하고 또 이벤트도 많이 참여를 하면은 또 사은품 같은 것도 얻어서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전국체전부터 칠십리축제까지, 이번 주 서귀포에서 가을을 즐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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