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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강대, '2026 가상융합 AX 대전환 & 디지털자산 최고위과정' 모집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나 벤처기업 대표에게는 추천을 통해 전액에 준하는 장학 혜택도 지원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026년 5월 31일까지다. 현대원 가상융합전문대학원장은 "AI가 이미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서강대, '2026 가상융합 AX 대전환 & 디지털자산 최고위과정' 모집

스마트폰 중심의 디지털 생태계가 인공지능(AI)과 스마트글래스로 재편되는 격변기를 맞아,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기술 최전선에 직접 뛰어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대원 서강대학교 가상융합전문대학원장. / 서강대학교 가상융합전문대학원

서강대학교 가상융합전문대학원은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2026 가상융합 AX 대전환 & 디지털자산 최고위과정’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실무진에게 기술 대응을 일임하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경영자가 직접 기술의 본질을 꿰뚫고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현장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교육 커리큘럼은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관통하는 세 가지 핵심 축으로 설계됐다. 구체적으로는 ▲AI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스테이블 코인 및 웹3 중심의 신(新)경제 시스템 ▲미디어·금융·헬스케어 등 실제 산업 현장의 AI 대전환 사례를 다룬다.

특히 이번 최고위과정은 단순 이론 전달 위주의 기존 최고위과정들과 차별화를 선언했다. LG의 초거대 AI ‘엑사원(EXAONE)’ 개발을 주도했던 김태훈 교수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인텐시브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인 CEO들이 직접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보는 강도 높은 실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수강생들의 면면과 네트워크의 깊이도 유의 깊게 볼만 하다. 최고위과정에는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담당 2차관 등이 수강생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거시적 산업 정책과 기술 트렌드를 아우르는 강연자로도 교단에 설 계획이다.

아울러 최고위 동문회와 석·박사 재학생 동문회를 통합 운영해, 총 400여 명에 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테크·비즈니스 전문가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실제로 동문회 내에서 기업 간 협업과 인재 영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대학원 측의 설명이다.

모집 대상은 기업 CEO, 임원, 정부 기관 고위 관계자 등이다.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나 벤처기업 대표에게는 추천을 통해 전액에 준하는 장학 혜택도 지원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026년 5월 31일까지다.

현대원 가상융합전문대학원장은 “AI가 이미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임계점에 진입한 상황에서 과거의 경험이나 직관에만 의존하는 경영은 한계에 직면했다”며 “변화의 속도가 워낙 가파르기 때문에 CEO가 직접 피교육자가 되어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만이 유일한 생존 열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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