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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보] 중동 리스크 속 협상 기대...하이닉스 121만 돌파 속 코스피 6300...

21일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는 실적 기대감과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121만5000원까지 오르며 120만원선을 넘어섰다. [사진=뉴시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45포인트(1.34...

[상보] 중동 리스크 속 협상 기대...하이닉스 121만 돌파 속 코스피 6300...

[뉴시안= 송서영 기자]중동 정세 불안이 재부각되는 가운데서도 협상 기대와 반도체주 강세가 맞물리며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지정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21일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는 실적 기대감과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121만5000원까지 오르며 120만원선을 넘어섰다. [사진=뉴시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45포인트(1.34%) 오른 6302.54에 개장하며 63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11.38포인트(0.97%) 상승한 1186.23으로 출발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전일 중동 리스크 확대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움직임과 상선 피격 사건,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연장 가능성 일축 발언까지 겹치며 긴장이 고조된 영향이다.

다만 시장은 미·이란 간 추가 협상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다. 2차 협상 성사 기대와 종전 논의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며 투자심리 위축을 일정 부분 완화했다. 원·달러 환율도 4.8원 내린 1472.4원에 출발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반도체 대장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실적 기대감과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121만5000원까지 오르며 120만원선을 넘어섰다.

오는 23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메리츠증권(170만원), IBK투자증권(180만원), KB증권(190만원), SK증권(200만원) 등 주요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하며 추가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결국 국내 증시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협상 기대가 교차하는 가운데, 반도체 중심의 실적 모멘텀이 하방을 지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은 당분간 중동 정세와 협상 진전 여부, 주요 기업 실적을 핵심 변수로 주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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