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지역화폐인 '삼척사랑카드'를 앞으로 실물 카드 없이 휴대폰만으로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삼척시는 이용자 편의성 등을 고려해 카카오페이와 연동한 '삼척사랑카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 앱에 기존 삼척사랑카드를 등록하기만 하면 가맹점에서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그동안 실물 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됨에 따라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사용자 모두 기종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간편결제는 삼척사랑카드 가맹점이면서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한 매장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또 내달중으로 '네이버페이'와 연동한 간편결제 서비스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편결제 도입이 카드 사용률을 높여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 방안을 발굴해 지역화폐 이용 편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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