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인뉴스 김영식]
바야흐로 '지식 창업'과 '수익화'의 홍수 시대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켜면 부업과 성공학 강의가 쏟아지지만, 역설적으로 학습자들은 혼란에 빠진다. 자극적인 광고 뒤에 숨은 부실한 콘텐츠, 이른바 '검증되지 않은 강의'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선보인 행보는 대학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진정한 '실용의 가치'가 무엇인지 자문하게 만든다.
현장의 언어로 소통하는 대학 교육
지난 2월, 삼육보건대 머니캠퍼스가 개최한 ‘자소서·면접 취업 특강’은 취업 시장의 실전 감각을 대학의 신뢰도 안으로 영리하게 끌어들였다. 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면접의 고수’ 진희주 대표와의 협업은 기존의 경직된 대학 강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시도였다.
그 결과는 숫자로 증명됐다. 140여 명의 참가자는 졸업 예정자부터 현직 직장인까지 다양했다. 이는 평생교육의 영역이 단순한 자기계발을 넘어, 생존과 직결된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장으로 완전히 이동했음을 보여준다.
기업 임원진이 직접 전수하는 '진짜' 채용 전략
이번 특강의 백미는 연사들의 중량감이었다. 풀무원녹즙 김미경 대표, 호텔신라 이재원 상무를 포함해 롯데지주, LX인터내셔널, LX세미콘 등 국내 유수 기업의 인사 및 실무 책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채용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특히 기업 채용 과정에서 필수 역량으로 떠오른 ‘AI 활용 능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는,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대학이 얼마나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머니캠퍼스', 검증된 교육의 필터링
삼육보건대가 론칭한 별도의 교육 브랜드 ‘머니캠퍼스’는 그 목표가 명확하다. 최유리 머니캠퍼스 원장의 지적처럼, 검증되지 않은 강의가 범람하는 시대에 대학이 직접 ‘현업 전문가’와 ‘성과가 검증된 프로그램’을 선별해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다.
인스타그램 수익화부터 전문 기술 교육까지, 성인 학습자들이 즉각적으로 커리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커리큘럼은 대학 평생교육이 나아갈 차별화된 전략이다.
대학의 경쟁력, '실전'에서 찾아야
주현재 삼육보건대 평생교육원장은 머니캠퍼스를 "기존 대학 교육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실전형·트렌드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정의했다.
이제 대학은 상아탑의 권위를 넘어 시장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 이번 취업 특강의 성공은 결국 ‘믿을 수 있는 실용 교육’에 대한 학습자들의 갈증을 확인시킨 자리였다. 삼육보건대의 이번 시도가 국내 대학 평생교육 모델의 새로운 표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바야흐로 '지식 창업'과 '수익화'의 홍수 시대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켜면 부업과 성공학 강의가 쏟아지지만, 역설적으로 학습자들은 혼란에 빠진다. 자극적인 광고 뒤에 숨은 부실한 콘텐츠, 이른바 '검증되지 않은 강의'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선보인 행보는 대학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진정한 '실용의 가치'가 무엇인지 자문하게 만든다.
현장의 언어로 소통하는 대학 교육
지난 2월, 삼육보건대 머니캠퍼스가 개최한 ‘자소서·면접 취업 특강’은 취업 시장의 실전 감각을 대학의 신뢰도 안으로 영리하게 끌어들였다. 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면접의 고수’ 진희주 대표와의 협업은 기존의 경직된 대학 강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시도였다.
▲면접의고수 채널 진희주 대표가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머니캠퍼스 취업 특강 현장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
그 결과는 숫자로 증명됐다. 140여 명의 참가자는 졸업 예정자부터 현직 직장인까지 다양했다. 이는 평생교육의 영역이 단순한 자기계발을 넘어, 생존과 직결된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장으로 완전히 이동했음을 보여준다.
기업 임원진이 직접 전수하는 '진짜' 채용 전략
이번 특강의 백미는 연사들의 중량감이었다. 풀무원녹즙 김미경 대표, 호텔신라 이재원 상무를 포함해 롯데지주, LX인터내셔널, LX세미콘 등 국내 유수 기업의 인사 및 실무 책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채용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특히 기업 채용 과정에서 필수 역량으로 떠오른 ‘AI 활용 능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는,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대학이 얼마나 기민하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삼육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 머니캠퍼스 취업 특강에서 풀무원녹즙 김미경대표, 호텔신라 이재원 상무 등 연사들이 취업 전략을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
'머니캠퍼스', 검증된 교육의 필터링
삼육보건대가 론칭한 별도의 교육 브랜드 ‘머니캠퍼스’는 그 목표가 명확하다. 최유리 머니캠퍼스 원장의 지적처럼, 검증되지 않은 강의가 범람하는 시대에 대학이 직접 ‘현업 전문가’와 ‘성과가 검증된 프로그램’을 선별해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다.
인스타그램 수익화부터 전문 기술 교육까지, 성인 학습자들이 즉각적으로 커리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커리큘럼은 대학 평생교육이 나아갈 차별화된 전략이다.
대학의 경쟁력, '실전'에서 찾아야
주현재 삼육보건대 평생교육원장은 머니캠퍼스를 "기존 대학 교육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실전형·트렌드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정의했다.
이제 대학은 상아탑의 권위를 넘어 시장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 이번 취업 특강의 성공은 결국 ‘믿을 수 있는 실용 교육’에 대한 학습자들의 갈증을 확인시킨 자리였다. 삼육보건대의 이번 시도가 국내 대학 평생교육 모델의 새로운 표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