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바젤 홍콩 2026’ 컬렉션 공개·플랙트그룹과 첫 공동 전시로 유럽 공조 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아트 마케팅과 친환경 공조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 아트 스토어에 _아트 바젤 홍콩 2026_ 공개… 아트 마케팅 강화
회사는 자사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3월 27일 개막하는 ‘아트 바젤 홍콩 2026’의 주요 작품 25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는 쑨이티엔, 마이클 나자르 등 국제적인 작가들의 현대 미술이 포함됐으며, 삼성은 2026년형 ‘더 프레임 프로’와 ‘마이크로 RGB’ 등을 통해 갤러리 수준의 화질을 구현해 홈 갤러리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아트 전시존 ‘제로 10’에도 제품 설치를 통해 차세대 예술 관람 환경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플랙트그룹과 유럽 최대 공조 전시 MCE 참가
공조·HVAC 부문에서는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MCE 2026’에 참가해 최근 인수한 플랙트그룹(FläktGroup)과의 첫 공동 전시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플랙트그룹의 공기조화기(AHU)와 소형 냉난방기(FCU)를 자사 실외기 ‘DVM S2+’와 연동한 중앙공조 솔루션을 집중 전시했다.
전시 품목으로는 맞춤형 온·습도 제어가 가능한 ‘CAIRplus’, 저소음 설계의 ‘Geko’, 주거용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효율 높은 히트펌프 ‘EHS 올인원’과 R32 저난탄소 냉매 적용 모델 등이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아트 스토어를 통한 전세계 117개국 사용자 대상 5,000여 점의 작품 제공으로 TV를 단순 가전이 아닌 예술 자산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동시에 MCE 전시에서는 AI 기반 제어와 에너지 절감 기술을 강조하며 유럽의 엄격한 환경 규제에 부합하는 상업용 HVAC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고봉준 삼성전자 부사장은 “첨단 디스플레이로 세계적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한편, 플랙트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 맞춤형 공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디자인 감성으로 소비자 경험을 확장하는 동시에, 인수한 유럽 전문 기업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고효율 솔루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려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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