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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전자, 너무 좋아도 걱정...목표가 26만원 - 키움증권

삼성전자의 2026년 1분기 실적이 매출액 133조원(+42%QoQ)과 영업이익 57조원(+185%QoQ)으로 잠정 발표됐다. 시장 컨센서스(FnGuide: 매출액 123조원, 영업이익 44조원)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실적이다. 8일 키움증권...

삼성전자, 너무 좋아도 걱정...목표가 26만원 - 키움증권

삼성전자의 2026년 1분기 실적이 매출액 133조원(+42%QoQ)과 영업이익 57조원(+185%QoQ)으로 잠정 발표됐다. 시장 컨센서스(FnGuide: 매출액 123조원, 영업이익 44조원)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실적이다.

8일 키움증권 박유악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너무 좋아도 걱정"이라고 평가했다. 준수한 실적과는 별개로 높아진 수익성으로 인해, 시장은 이제 '하락 사이클 진입 가능성과 겪게 될 수익성 하락 레벨'에 더욱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먼저 박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치에 대해 "서버 DRAM과 eSSD의 가격 상승률이 예상치를 넘어섰고, 파운드리/S.LSI 부문의 수익성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빨랐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분기 후반 원/달러 환율 강세 역시 반도체 부문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DC 부문도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는 북미 고객사의 판매 호조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MX 사업의 실적도 메모리 가격 급등에 대비해서는 견조한 실적이라는 것이다.

이에 박 연구원은 2026년 1분기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을 DS 53.9조원(+228%QoQ), SDC 0.5조원(-74%QoQ), DX(MX/NW) 2.1조원(+8%QoQ), DX(VD/DA) 0.1조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2026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55조원(+16%QoQ)과 영업이익 82조원(+43%QoQ)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FnGuide: 매출액 140조원,영업이익 62조원)를 큰 폭으로 상회할 전망이다.

그는 이러한 전망치에 대해 "서버 DRAM과 NAND의 가격 상승, HBM4의 출하 급증을 예상하기 때문"이라며 "HBM의 출하량은 HBM4의 NVIDIA향 판매 급증으로 +331%YoY 증가하며, 가격도 우호적 시장 환경으로 인해 당초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 또한 분기 실적과는 별개로 높아진 수익성으로 인해 시장이 리스크에 보다 더 집중하게 되는 현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단기 주가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전자를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26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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