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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전자, TV·가전 경쟁력 강화...'콘텐츠·AI' 확대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 SFMOMA 컬렉션을 추가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TV와 가전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TV 콘텐츠를 확대했다. 가전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TV·가전 경쟁력 강화...'콘텐츠·AI' 확대

삼성 아트 스토어, SFMOMA 컬렉션 공개

삼성전자 가전제품 원격진단, AI 트러스트 마크 획득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 SFMOMA 컬렉션을 추가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TV와 가전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TV 콘텐츠를 확대했다. 가전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삼성전자 사운드바는 작년 12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

17일 삼성전자는 TV와 가전 고객 경험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격을 앞세운 중국의 공세에 맞서기 위해서다. '가격 그 이상의 가치'를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TV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 콘텐츠를 추가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FMOMA는 20세기 현대 미술 거장 작품 중심 'SFMOMA 컬렉션'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제공한다. SFMOMA는 20세기 회화 조각 사진 등을 소장하고 있다. SFMOMA 컬렉션은 ▲앙리 마티스 '모자를 쓴 여인' ▲잭슨 폴록 '비밀의 수호자' ▲프리다 칼로 '프리다와 디아고 리베라' ▲디에고 리베라 '꽃 바구니를 든 사람' ▲피에트 몬드리안 '뉴욕 시티2' ▲웨인 티보 '진열된 케이크' 등 작품 34점으로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아트 스토어'에 SFMOMA 컬렉션을 추가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 아트 스토어는 115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아트 바젤 등과 협업했다. 800명 이상 작가의 5000점 이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거실을 갤러리로 바꿔준다.

크리스토퍼 베드포드 SFMOMA헬렌&찰스슈왑재단 디렉터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SFMOMA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도 작품을 경험할 수 있게 돼 예술이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안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상무는 ""전 세계 거실에서 세계적인 미술 작품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기관과 협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인증기관 넴코로부터 'AI 트러스트 마크'를 획득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인증기관 넴코로부터 'AI 트러스트 마크'를 획득했다. 국내 최초다.

이 서비스는 제품 상태를 AI가 원격에서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상이 생기면 이를 토대로 상담사가 진단과 상담을 제공한다. 120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AI 트러스트 마크는 AI 기술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의 국제 윤리 가이드라인과 안전 표준 준수 여부를 검증하는 제도다. 유럽 AI법과 ISO/IEC 42001 국제 표준 등을 반영했다. 가전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는 한국표준협회 'AI플러스' 인증도 받았다.

문종승 삼성전자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전자 AI 가전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윤리적 책임감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혁신적인 AI 가전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과 신뢰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까지 12년 연속 사운드바 세계 1위를 기록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한편 삼성전자 사운드바는 작년까지 12년 연속 세계 1위를 지켰다.

시장조사기관 퓨처소스는 삼성전자 사운드바 2025년 점유율을 매출 기준 21.5% 수량 기준 19.7%로 집계했다. 삼성전자 사운드바는 TV 스피커 등과 연계한 'Q심포니'가 특징이다.

이헌 삼성전자 VD사업부 부사장은 "2026년에도 몰입감 있는 음향과 공간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AI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차세대 사운드 기기를 통해 어떤 공간에서도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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