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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전자, AI·스마트홈 기술로 '가족 돌봄'과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공...

삼성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업데이트로 가족 돌봄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유럽 시장을 겨냥해 고도화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2026년형 TV·오디오·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 AI·스마트홈 기술로 '가족 돌봄'과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공...

스마트싱스에 ‘패밀리 케어’ 고도화·케어 온 콜 도입…유럽서 AI 탑재 2026년형 TV·오디오·모니터 공개해 프리미엄 전략 강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업데이트 통해 나와 가족의 일상을 돌보는 경험 강화

삼성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업데이트로 가족 돌봄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유럽 시장을 겨냥해 고도화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2026년형 TV·오디오·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공략에 나섰다.

이번 스마트싱스 업데이트는 기존 ‘패밀리 케어’ 서비스를 중심으로 ‘케어 온 콜(Care on call)’ 등 신기능을 추가해 떨어져 사는 가족의 일상과 안전을 보다 세밀하게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케어 온 콜은 가족에게 전화를 걸 때 상대의 최근 활동 정보, 날씨, 걸음 수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연동 가전의 상태를 모니터링해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에는 일정 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알림을 보내고 내장 카메라로 쓰러짐을 탐지하거나 양방향 통화가 가능한 ‘안심 패트롤’ 기능이 추가됐다.

또 활동량 변화와 환경 이상을 분석해 돌봄 알림을 제공하는 ‘케어 인사이트(Care Insight)’도 도입돼 실생활 기반의 돌봄 효율을 높였다.

갤럭시 모바일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나우 브리프(Now Brief)’와의 연동으로 사용자는 ‘홈 시큐리티’, ‘패밀리 케어’, ‘펫 케어’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과 TV, 냉장고 등에서 통합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해당 기능을 2024년 이후 출시된 TV와 2021년 이후 출시된 패밀리허브 냉장고까지 연내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재연 삼성전자 AI플랫폼센터 스마트싱스팀장은 “AI로 가족의 안전과 일상을 세심하게 돌볼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독일 프랑크푸르트서 _2026 유럽 테크 세미나_ 개최

한편 삼성전자는 15~1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6 유럽 테크 세미나’에서 AI 기반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을 중심으로 한 2026년형 제품군을 공개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콘텐츠 정보 제공을 넘어 여행·요리 추천 등 생활 전반으로 기능을 확장해 TV를 스마트홈의 허브로 발전시키는 것이 골자다.

또한 ‘AI 업스케일링 프로’, ‘AI 축구 모드’, ‘AI 사운드 컨트롤러 프로’ 등 영상·음향 AI 기술로 몰입감을 높이는 기능들이 전 라인업에 적용된다.

제품 측면에서는 색 재현을 극대화한 ‘마이크로 RGB’ TV, 팬톤 인증 ‘글레어 프리’ OLED, 아트 액자형 ‘플로트 레이어’ 디자인 TV가 소개됐고, 500Hz 초고주사율 OLED 게이밍 모니터와 6K 해상도 모니터, 신규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 7·5’ 등 프리미엄 라인업도 공개됐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AI 화질과 음향 기술을 전 제품군에 접목해 AI TV 대중화 시대를 열고, 삼성만의 AI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AI 기반 화질·음향 혁신과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한 연계 서비스 강화로 가정 내 돌봄 경험을 높이는 동시에, 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행보는 가족 안전·편의성 강화와 제품 차별화를 동시에 추구하며 스마트홈 생태계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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