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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생명, 1분기 순익 7518억 원... 시장 기대치 완벽 부합

일반계 투자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주로 삼성전자로부터 수취하는 배당액이 1000억 원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투자손익은 44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삼성생명, 1분기 순익 7518억 원... 시장 기대치 완벽 부합

네이버 증권.

삼성생명이 올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견고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지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751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생명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지만, 시장의 기대감이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분기 실적 개선은 보험손익과 투자손익 양 부문에서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우선 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예상 보험금 증가에 따른 예실차 개선과 유배당계약에서 발생하는 손실계약비용이 축소된 결과다.

직전 분기인 4분기와 비교하면 보험금 예실차의 계절적 악화와 연말 경험조정에 따라 발생했던 대규모 손실계약비용이 해소되면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등 대폭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투자손익 부문의 약진도 눈에 띈다. 일반계 투자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주로 삼성전자로부터 수취하는 배당액이 1000억 원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투자손익은 44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중 채권과 부동산 자산에서 평가손이 반영된 것과 달리, 이번 분기에는 채권 평가손만을 반영했고 배당 수익이 계절적으로 증가하며 손익 개선을 이끌었다.

일회성 이익에 대한 기대감도 상존한다. 즉시연금 관련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그간 적립해둔 소송부채 4260억 원을 환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환입 시점이 불명확한 관계로 증권가는 이를 2분기 실적 추정에 임의로 반영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이러한 일회성 이익의 반영 여부를 두고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다.

본업인 보험 사업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들도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전 분기 대비 물량 증가와 마진 개선이 동반되면서 6% 증가한 8,04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CSM 잔액 또한 해지 증가에 따른 조정을 반영하더라도 전 분기 대비 3%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생명은 계열사 실적을 감안해 연결 지배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5% 상향 조정했다. 별도 손익은 큰 변화가 없으나, 전반적인 연결 실적은 시장의 예상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목표주가 25만 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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