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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물산 상사부문, 1분기 영업이익 1090억원

사업의 밸류체인을 넓히는 한편, 태양광과 ESS를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테크 분야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상사부문, 1분기 영업이익 1090억원

트레이딩·신재생 사업 동반 개선

삼성물산 CI. 사진=삼성물산 제공

매일일보 = 이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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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올해 1분기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29일 2026년 1분기 매출 4조1140억원, 영업이익 10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0% 늘었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산업재 트레이딩 확대가 있었다. 중동 지역 분쟁 이후 글로벌 수급 환경이 흔들리는 가운데 철강, 비료, 비철금속 등 주요 품목의 거래 물량이 늘며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철강 수요 회복과 비료 판매 증가, 비철금속 부문의 영업 호조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분기 태양광 개발사업을 통해 총 2220만달러의 매각이익을 올렸다. 이 가운데 호주 퀸즐랜드주 던모어 지역의 태양광 300MW 및 BESS 150MW/300MWh 프로젝트 매각은 북미 중심이던 개발사업 수익화 지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외 사업장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철강 정밀재를 비롯한 해외 운영사업에서 판매가 확대되며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유지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앞으로 기존 산업재 트레이딩 사업의 밸류체인을 넓히는 한편, 태양광과 ESS를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테크 분야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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