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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KT·카카오, 에너지·보안·생활플랫폼까지 확장…기술 경쟁 축 이...

IT·플랫폼 기업들이 에너지, 보안, 생활 서비스 전반으로 영역을 넓히며 기술 경쟁의 축이 이동하고 있다. 제품 성능 중심에서 사용자 경험과 인프라, 신뢰 체계까지 결합되는 흐름이다.

삼성·KT·카카오, 에너지·보안·생활플랫폼까지 확장…기술 경쟁 축 이...

| 이코노미사이언스 박성현 기자 |

IT·플랫폼 기업들이 에너지, 보안, 생활 서비스 전반으로 영역을 넓히며 기술 경쟁의 축이 이동하고 있다. 제품 성능 중심에서 사용자 경험과 인프라, 신뢰 체계까지 결합되는 흐름이다.

난방 전기화 사업 확대.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난방 전기화 사업 확대에 나섰다. 히트펌프는 외부 열을 활용해 적은 전력으로 높은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구조로, 투입 전력 대비 약 5배 수준의 효율을 구현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기존 대비 약 60% 낮출 수 있어 탄소중립 정책과 맞물린 에너지 전환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내 온돌 구조에 맞춘 제품 설계와 글로벌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전략이다.

‘고객보호365TF’ (사진 제공=KT)

KT는 ‘고객보호365TF’를 발족하고 고객 보호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 사후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AI 기반 실시간 탐지와 원스톱 대응 체계를 구축해 예방 중심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객 문의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잠재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단일 창구에서 통합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이스피싱 탐지와 스팸 차단 기능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같이쓰기’ 기능. (사진 제공=카카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같이쓰기’ 기능을 도입했다. 교환권을 개인이 아닌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구조로, 유효기간과 사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기존 이미지 전달 방식의 불편을 줄이고, 선물 서비스를 개인 중심에서 공동 사용 경험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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