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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 협력사 대표, 헬스케어 디바이스 '닥터스텍' 인수…최대주주로

삼성전자 1차 협력사 대표가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의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제조 기반 기술을 앞세운 사업 확장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이스헬스는 2026년 3월 25일 닥터스텍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대금...

삼성 협력사 대표, 헬스케어 디바이스 '닥터스텍' 인수…최대주주로

-오션엔지니어링 한재익 대표 개인 투자회사 나이스헬스, 닥터스텍 지분 83.43% 확보

-헬스케어·바이오 디바이스 기술 기반, 차세대 의료·헬스케어 기기 개발 플랫폼으로 부상 기대

나이스헬스

[뉴스로드]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 닥터스텍의 최대주주가 나이스헬스디바이스코퍼레이션(이하 나이스헬스)으로 변경됐다. 삼성전자 1차 협력사 대표가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의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제조 기반 기술을 앞세운 사업 확장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이스헬스는 2026년 3월 25일 닥터스텍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대금 잔금 납입을 완료하고, 보유주식 60,434주(지분율 83.43%)를 확보해 닥터스텍의 최대주주 지위를 공식적으로 획득했다.

이번 거래는 나이스그룹 계열사인 나이스디엔에스와 나이스투자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던 닥터스텍 지분을 매각하는 구조로 이뤄졌다. 금융·정보 인프라를 주력으로 하는 나이스그룹이 최근 제조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비주력으로 분류된 일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닥터스텍 매각이 추진된 것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새로운 최대주주인 나이스헬스는 삼성전자 1차 벤더인 ㈜오션엔지니어링 한재익 대표가 개인 자금을 출자해 설립한 투자회사다. 오션엔지니어링은 공조시스템 설계·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장기간 협력 관계를 이어온 제조 기술 기반 기업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헬스케어 및 디바이스 영역으로의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닥터스텍은 헬스케어 및 바이오 디바이스 분야에서 기술 기반 제품 개발과 생산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글로벌 기업 암웨이에 관련 제품을 공급해온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의료·헬스케어 디바이스 설계 및 제조 경험을 축적해 온 만큼, 향후 차세대 헬스케어 기기 개발과 생산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플랫폼 기업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협력사 대표가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협력사 대표가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에 투자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선 것은 기술 기반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한 사업 확장 사례로 볼 수 있다”며 “향후 기술 협력과 사업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시장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계기로 닥터스텍이 오션엔지니어링 및 나이스헬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어떤 신규 제품군과 사업 모델을 선보일지, 헬스케어·바이오 디바이스 시장의 지형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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