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 겸 대표이사(사장)가 19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양측은 이날 DX부문 내 AI 모바일 생태계 전반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사장)이 2월 2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직후 국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삼성전자
AMD는 세계 그래픽처리장치(GPU) 2위 기업이다. 수 CEO는 2014년 CEO 취임 후 처음 공식 방한해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승지원에서 만찬을 갖고 AI 메모리·컴퓨팅 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 CEO는 19일 오전 노 사장과 어떤 얘기를 할 것인지 묻는 취재진에게 “논의할 주제가 많다”며 삼성과 AI PC 협력을 확대할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좋은 미팅을 할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답변했다. 수 CEO는 노 사장과 1시간쯤 회동 후 사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수 CEO는 같은 날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사옥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만남을 가진 후 노태문 사장과의 만남과 관련해 “좋았다”며 “삼성은 훌륭한 파트너”라고 답했다.
이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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