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링2 개발 착수…혈당 측정 탑재 여부에 관심 집중
기사 입력시간 :
2026.04.10 15:47:29
| 김형광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 2가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1세대 출시 이후 약 1년 만에 후속작 개발이 시작되며 스마트링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링 2는 기존 제품 대비 더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향상된 센서 정확도를 중심으로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효율 역시 개선돼 사용 시간이 늘어나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비침습 혈당 측정 기술 도입 가능성이다. 실제 구현될 경우 웨어러블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기능으로 평가된다.
다만 출시 시점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당초 2026년 출시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특허 분쟁과 품질 이슈, 초기 시장 반응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스마트링 시장에서는 경쟁사와의 특허 경쟁도 변수다. 삼성은 글로벌 스마트링 시장 주도권을 놓고 경쟁을 이어가는 상황으로, 기술 확보와 전략 재정비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스마트링 시장은 연평균 3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차세대 웨어러블 분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갤럭시 링 2는 단순한 후속 제품을 넘어, 삼성의 헬스케어 및 XR 생태계 확장의 핵심 디바이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링 2가 단순한 건강 측정 기기를 넘어 스마트홈, 모바일 기기 제어까지 확장되는 ‘웨어러블 컨트롤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시 시점과 완성도에 따라 향후 스마트링 시장의 주도권이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형광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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