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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립, '김우동' 앞세워 푸드테크 기업 전환 가속… HMR·B2B 시장 확대

삼립이 제면 사업을 기반으로 가정간편식(HMR)과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확대하며 푸드테크 중심 사업 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삼립, '김우동' 앞세워 푸드테크 기업 전환 가속… HMR·B2B 시장 확대

허영인 회장 ‘품질 경영’ 기조 속 제품·공정 개선 추진

제면 기술 기반 제품 다변화… 간편식 시장 대응 전략 강화

[공감신문] 이상민 기자=삼립이 제면 사업을 기반으로 가정간편식(HMR)과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확대하며 푸드테크 중심 사업 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삼립은 최근 제품 품질 개선과 생산 공정 고도화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관련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제면 중심 사업에서 간편식과 외식 대체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광천식 소문난 김우동’을 포함한 면류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중면 형태의 면을 적용해 조리 후 식감을 유지하도록 설계됐으며, 김을 활용한 구성으로 맛의 균형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조리 시간을 줄인 컵 형태 제품도 출시해 편의점 등 소매 채널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제품 라인업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메뉴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다. ▲강릉식 장수제비 ▲얼큰 고추우동 ▲감태 해물칼국수 ▲명인우동 등 다양한 제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배우 류수영을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시도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간편식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제품 차별성과 품질 유지가 지속적인 과제로 꼽힌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식품 산업에서 경쟁력은 품질과 기술력에 달려 있다”며 “조리 편의성과 함께 완성도 높은 제품을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간편식 시장 성장과 함께 식품 기업들의 기술 기반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생산 공정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수요 대응이 주요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삼립은 향후 생산 효율성 개선과 제품 개발 체계 고도화를 병행해 푸드테크 중심 사업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업계는 이러한 전략이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도로 보고 있으며,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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