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관리 체계구축 지원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상공회의소 제공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관리 체계구축 지원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광주상의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아㈜오토랜드 광주, 삼성전자㈜광주사업장, 금호타이어㈜ 등 지역 주요 기업의 안전관리 담당 임원과 하경완 광주시 안전정책관, 광주고용청·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와 지역 대학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산업안전관리 지원제도 및 산업안전관리 법안 개정사항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광주시 하경완 안전정책관은 지역 내 소규모 산업현장의 위험요인 개선과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내 300여 소규모 제조·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인프라 구축 및 물품비 지원과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는 '지역 중대 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련 주요 현황 공시를 의무화하는 '안전보건 공시제'를 오는 8월 1일부터 도입할 예정임을 밝히고,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재해 원인조사 범위 확대 및 재해조사보고서 공개제도 등 산업안전 관련 개정된 제도와 법안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는 제조·서비스업 고위험 개선, 스마트 안전 장비 지원, 소규모특화 안전일터 조성 지원, 안전 동행 지원, 산업재해 예방시설자금 융자지원, 추락 방지용 안전시설 구축 지원 등 산업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상의에서도 산업안전관리위원회를 비롯해 중소기업에 공동안전 관리자를 파견해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전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안전 플랫폼 도입과 안전시설·장비 구축으로 위험요인 개선을 지원하는 '융·복합 가전산업 안전워크업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로 추진함을 밝혔다.
이후 진행된 논의에서는 참석자들이 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하남산단에 소재한 기업의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산업안전 관련 정책과 지원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과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화석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산업현장의 안전은 근로자의 삶의 질은 물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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