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핀란드 정부와 만나 글로벌 통상환경 재편에 따른 공급망 안정화와 첨단산업 협력을 중심으로 한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여한구 본부장은 지난 10일 서울에서 빌레 타비오 핀란드 외교통상개발장관과 양자 면담을 개최했다.
양국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축적된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통상 환경의 변동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기존의 우호적 협력 관계를 한단계 격상해 교역·투자 확대뿐 아니라 인공지능(AI)·순환경제 등 미래산업을 아우르는 보다 전략적이고 포괄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합의했다.
양국은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와 규범 기반의 국제 통상 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 한-EU FTA 무역위원회 등 다양한 협의 채널을 통해 소통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여 본부장은 "핀란드와의 상호호혜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우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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