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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업 Pick] LH·한전·대우건설, 주거 복지부터 미래 기술·생명 나눔까...

라이센스뉴스 = 박창배 기자 | 수익 창출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기업들의 행보가 그 어느 때보다 구체적이다.

[산업 Pick] LH·한전·대우건설, 주거 복지부터 미래 기술·생명 나눔까...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우수사례 사진_해심당 [사진=LH 제공]

라이센스뉴스 = 박창배 기자 | 수익 창출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기업들의 행보가 그 어느 때보다 구체적이다.

LH는 민간의 창의성을 빌려 주거의 질을 높이고, 국가 기간산업을 책임지 한전은 외부의 혁신 역량을 수혈해 기후 위기에 대응한다. 대우건설은 20년 넘게 ‘생명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을 두고 “단순한 홍보용 이벤트를 넘어, 각 기업의 핵심 역량을 사회적 자산으로 치환하려는 전략적 진정성이 돋보인다”고 평가한다.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의 변화가 맞물리며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상생의 선순환’이 시작되고 있는 셈이다.

◆ LH, ‘입주자 맞춤형’ 특화 임대주택 1천 호 공모...“민간의 창의성 빌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7일부터 ‘2026년 상반기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민간사업자가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LH가 이를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총 1,000호 규모다.

그동안 고령자 맞춤형 ‘해심당’, 청년 예술인 지원 ‘아츠스테이’ 등 성공 사례를 남긴 이 사업은 올해부터 민간의 참여 문턱을 낮췄다. 가격 산정방식을 일원화하고 심의 기간을 관리하는 ‘심의기간 총량제’를 도입해 사업의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청은 5월 11일까지며, 7월 최종 결과를 거쳐 10월 중 약정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민간의 창의적인 주거 테마를 공공 임대와 결합해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전력, 기후테크 확보 위해 ‘오디션’ 연다...R&D 생태계 확장 가속

Open R&D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이미지=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이 내부 연구개발의 한계를 넘어 산·학·연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Open R&D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단계별 심사와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아이디어를 다듬는 ‘오디션형 선발 방식’을 처음 도입해 눈길을 끈다.

공모 분야는 CO2 전환 기반 합성연료 생산, RE100 이행,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등 기후테크 핵심 영역 10건 내외다. 5월 26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실제 연구과제로 연계돼 기술사업화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외부의 혁신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전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겠다”며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우건설, 21년째 이어진 ‘생명 나눔’...전사 헌혈 캠페인 성료

대우건설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을지로 본사와 전국 현장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6 전사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한 이 캠페인은 대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대우건설은 작년 말 소아암 환아를 위해 헌혈증 1,004매를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도 현장 참여가 어려운 직원들의 헌혈증 기부를 독려하며 생명 나눔의 뜻을 모았다.

이외에도 대우건설은 중랑천 플로깅, ‘으쓱(ESG) 포인트제’ 운영 등을 통해 임직원이 주도하는 참여형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령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시기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참여했다”며 “헌혈은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생명 나눔이라는 생각에 매년 동참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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