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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 변화 이끈 인물들 한자리에…제20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

봉사상 수상자인 최연수 (사)한빛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34년간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의 사회적 자립를 도왔고, 기술상의 정기로 ㈜APS 대표이사는 지난 30여 년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 장비의 국산화를 이끌며 국내...

사회 변화 이끈 인물들 한자리에…제20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

4개 부문 수상자 선정 및 시상

20년간 72명 수상…제도 강화

지속 가능한 사회 혁신 가치 강조

▲ 2026년 제20회 포스코청암상 시상식 기념촬영. 왼쪽부터 최경수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김상기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 최연수 (사)한빛청소년재단 상임이사, 정기로 ㈜APS 대표이사.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장인화)은 22일 포스코센터(서울 대치동)에서 ‘2026년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정 20주년을 맞은 올해 시상식에는 역대 수상자와 전·현직 그룹 경영층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포스코청암상의 지난 20년간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최경수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 교육상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봉사상 최연수 (사)한빛청소년재단 상임이사 △기술상 정기로 ㈜APS 대표이사이다.

과학상을 받은 최경수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는 편미분방정식과 미분기하학을 접목한 ‘곡률 흐름’ 연구로 곡률이론 발전을 이끌고 있는 세계적 석학이다.

교육상 수상기관인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는 192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여성 실업교육기관으로, 7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한 직업교육의 선도모델 학교다.

봉사상 수상자인 최연수 (사)한빛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34년간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의 사회적 자립를 도왔고, 기술상의 정기로 ㈜APS 대표이사는 지난 30여 년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 장비의 국산화를 이끌며 국내 장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기술 경영인이다.

2006년에 제정된 포스코청암상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7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해왔다. 부문별로는 과학 20명, 교육 21명, 봉사 22명, 기술 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부터는 포스코청암상 20주년을 기념해 부문별 상금을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인상했다.

장인화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포스코그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스코청암상은 지난 20년간 과학·교육·봉사·기술 분야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온 인물들을 발굴해 상찬해왔다”며, “앞으로도 인재육성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1회 과학상 수상자인 임지순 울산대 석좌교수가 축사를 통해 “포스코청암상은 그동안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방향을 제시해 온 ‘시대의 이정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도전 속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기준과 질문을 제시하는 뜻 깊은 상으로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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