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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빵지순례' 어디에서 할까‥빵의 도시들 '빵 축제' 개막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든 모습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만하지요?

'빵지순례' 어디에서 할까‥빵의 도시들 '빵 축제' 개막

뉴스데스크

전효정

'빵지순례' 어디에서 할까‥빵의 도시들 '빵 축제' 개막

'빵지순례' 어디에서 할까‥빵의 도시들 '빵 축제' 개막

2026-10-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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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 주에 촬영한 내설악 풍경입니다.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든 모습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만하지요?

10월에는 연간 축제 일정 중 30% 정도가 몰려 있는데요.

10월 중에도 바로 오늘이 1년 중 축제가 가장 많이 열린 날입니다.

전국에서 무려 137개의 축제가 동시에 열렸는데, 합천 황매산 억새 축제, 울산의 고래 축제, 춘천 닭갈비 축제, 부산의 돼지국밥대전까지 다 가보고 싶어지는데요.

양양에서는 그 귀하다는 송이 축제가 한창입니다.

숲에서 송이를 찾는 체험을 할 수 있다네요.

이야~ 엄청 큰 송이를 찾으셨네요.

이번에는 대전으로 가보시죠.

빵 좋아하시나요?

'빵지순례'의 원조라 불리는 대전에서는 빵 축제가 열렸습니다.

전효정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고사리손으로 과일을 잘게 썰고, 생크림까지 짜서 올리면 나만의 케이크가 완성됩니다.

[김아현/대전 대정동]

"과일 써는 게 재미있고 이따가 가족들이랑 같이 케이크 먹을 거예요."

'빵의 도시'라고 불리는 대전에서 지역 빵집 120여 곳이 참여하는 '빵 축제'가 열렸습니다.

축제장 곳곳에는 양손 가득 빵을 챙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가족과 연인들도 디저트를 곁들인 여유를 즐깁니다.

[서지연·장미나/세종 나성동]

"못 가본 곳들도 가봐서 안 사봤던 빵들도 많이 사 봐서 좋았어요."

대전을 '빵의 도시'로 알리는 데 앞장서 온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은 방문객들에게 케이크와 주재료인 밀가루를 증정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같은 기간 호두과자의 본고장인 충남 천안에서도 빵 축제가 열렸습니다.

틀에 반죽과 앙금을 넣고 구워 호두과자를 만들어도 보고, 색다른 재료를 더해 나만의 디저트로 완성시키며 아이도 어른도 함께 축제를 즐깁니다.

[김예빈·황예진/백석문화대학교 학생]

"천안 특산물을 이용한 빵 종류가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저도 그런 걸 맛있게 먹어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빵을 통해 지역의 맛집을 알리고, 동네 빵집과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함께 키우는 가을 축제.

빵 축제가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효정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대전), 전상범(울산), 양성주(강원영동), 이석현, 이성욱(부산) / 영상제공: 천안시, 성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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