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다연 기자) 세계 최초 수어 아이돌 빅오션(Big Ocean)이 팬들을 향한 진심을 신곡에 담아 선보인다. 빅오션(찬연, PJ, 지석)은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Make it up to you’(메이크 잇 업 투 유)를 발표한다.
이번 곡은 갑작스럽게 무산된 유럽 투어 이후 오랜 시간 이들을 기다려 온 팬들을 향한 사과와 감사의 메시지를 중심에 둔다. 가사에는 실제로 취소됐던 유럽 투어의 도시들이 차례로 호명되고, 각 도시의 현지 언어 표현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팬들에게 전하는 문장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
취소된 유럽 투어 팬들 위해 비공개 온라인 콘서트에서 신곡 먼저 선보인 빅오션. (사진=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빅오션은 음원 발매에 앞서 취소된 일정을 기억하는 이들과 먼저 만나는 방식을 택했다. 지난 17일 밤 10시(한국시간)에는 유럽 투어 티켓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온라인 콘서트를 열고 ‘Make it up to you’를 선공개해, 공연을 기다렸던 이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신곡 작업에는 멤버 전원이 작사로 참여해 팬들을 향한 감정을 직접 글로 풀어냈다. 여기에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청각 장애인 프로듀서 프랭키 빅즈(Frankie Biggz)가 다시 한 번 힘을 보탰고, 미니 3집 ‘THE GREATEST BATTLE’(더 그레이티스트 배틀)에서 보여준 협업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빅오션만의 색을 살린 사운드를 정교하게 완성했다.
곡의 내용은 만나지 못한 시간 동안 쌓인 아쉬움과 기다려준 이들을 향한 마음을 한 편의 이야기처럼 엮어낸 구성이 특징이다. 먼 거리를 둔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처럼 전개되는 가사에는 다시 만나겠다는 약속과 변함없는 마음이 담겨 있어, 유럽 투어를 함께하지 못한 팬들과의 거리를 줄이는 장치로 쓰였다.
음악적 색깔은 레트로와 현대적 감각을 함께 끌어온다. ‘Make it up to you’는 1970년대 디스코 펑크와 시티팝 무드를 기반으로 한 팝 펑크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 곡으로, 경쾌한 드럼과 리드미컬한 슬랩 베이스, 빈티지한 톤의 기타가 어우러져 밝고 세련된 분위기를 만든다.
전개 방식에서도 대비가 두드러진다. 서정적인 피아노 사운드로 시작되는 도입부는 곡이 진행될수록 에너지가 커지는 밴드 사운드로 확장되며, 빅오션이 내세워 온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더욱 또렷하게 드러낸다.
빅오션은 음악 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투표 독려송 ‘투표로, 내일로’에 참여해 소외 없는 선거의 의미를 알리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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