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 프랑스는 프랑스 기업 사절단의 방한을 통해 한·프 양국 간 산업 협력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한·일 순방 일정에 맞춰 구성됐으며, 인공지능(AI), 우주, 방산, 에너지, 헬스케어, 농식품,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33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국내 기업 및 기관과 만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사절단 활동은 단순 수출을 넘어 기술 협력과 공동 개발 등 중장기 파트너십 구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분야로는 핵심 광물 및 에너지, 데이터 인프라 등 전략 산업과 산업·에너지 전환 관련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비즈니스 프랑스에 따르면 4월 6일 기준 100건 이상의 개별 기업 간 미팅이 이루어졌으며, 참가 기업들은 국내 대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과 접점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프랑스 커피 기업 말롱고(Malongo)는 국내 기업 티디에프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품 및 장비 공급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절단은 비즈니스 프랑스를 비롯해 팀 프랑스 엑스포트, 프랑스 대외무역자문위원회(CCEF), 프랑스 경제인협회(MEDEF International) 등 관련 기관이 협력해 운영됐다. 비즈니스 프랑스 관계자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기업 간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즈니스 프랑스는 프랑스의 수출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전 세계에서 기업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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