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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BH)가 최근 로봇과 전방 다변화를 통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DS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FPCB와 BH EVS의 무선충전모듈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 적용되면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팔에는 20개 이상의 FPCB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절 축 모듈 당 2개의 FPCB가 들어가며, 팔 하나당 6개의 축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면, 단일 제품의 전방 시장 규모가 상당히 확대되는 셈이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기업의 관절 모듈 밸류체인이 중국 기업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탈중국 움직임이 가속화될 경우 비에이치에도 기회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한 글로벌 완성차 대상으로 무선충전모듈 적용 차종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4월부터는 샘플 공급을 통한 양산 적용을 논의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실제 양산 적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의 안정적 수익성과 더불어 로봇 및 전기차 분야에서 추가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비에이치가 보유한 FPCB 기술과 EVS 무선충전 기술은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로봇과 완성차 전방시장 확장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도 “휴머노이드 로봇과 EVS 모듈 적용 확대는 향후 실적 성장에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비에이치는 현재 전방 다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시장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로봇 및 완성차 분야에서 추가 수요 확보를 준비하고 있다. DS투자증권은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비에이치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7,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사례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다각적 성장 전략이 실적과 주가 모멘텀에 어떻게 반영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예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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