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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비상장 주식도 네이버 플랫폼으로...'Npay 비상장' 고도화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여 국내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Npay 비상장은 지난해 9월 네이버페이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비상장 주식도 네이버 플랫폼으로...'Npay 비상장' 고도화

사진=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Npay)가 비상장주식 거래 영역까지 품으며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결제와 송금, 자산관리 등 생활금융 영역에서 입지를 넓혀온 Npay가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고도화하면서, 향후 투자·자산관리 부문에서의 성장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네이버페이의 자회사인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사명을 네이버페이비상장으로 변경하고, 서비스 브랜드를 'Npay 비상장'으로 리브랜딩한다고 밝혔다.

◆ 증권플러스 비상장 → Npay 비상장으로 리브랜딩

네이버페이의 자회사인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사명을 네이버페이비상장으로 변경하고, 서비스 브랜드를 'Npay 비상장'으로 리브랜딩했다. 사진=네이버페이

이번 리브랜딩은 비상장주식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모험자본 선순환을 통한 '생산적 금융'을 실천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여 국내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Npay 비상장은 지난해 9월 네이버페이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월간활성이용자수(MAU)와 거래건수는 직전 분기 대비 각각 27%, 22% 증가했다. 네이버페이 생태계 안으로 편입된 이후 이용자 접점이 확대되며 플랫폼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Npay가 비상장주식 거래 서비스를 확보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기존 간편결제 중심의 서비스에서 대출, 보험, 자산관리, 투자 영역으로 확장해온 Npay가 비상장주식 거래까지 연결하면서 '생활금융 슈퍼앱'으로 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혔다는 평가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네이버페이 생태계 안에서 결제와 금융 관리, 투자 기회 탐색까지 이어지는 사용 경험을 기대할 수 있다.

◆ 연내 장외거래중개업 라이선스 취득 목표

Npay 비상장은 올해 안에 장외거래중개업 라이선스를 취득해 플랫폼 고도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진=네이버페이

Npay 비상장은 올해 안에 장외거래중개업 라이선스를 취득해 플랫폼 고도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비상장주식 시장의 제도화와 거래 투명성 제고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비상장주식 시장은 그동안 정보 비대칭과 거래 안정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만큼, 대형 플랫폼의 참여가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리브랜딩을 기념한 대규모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Npay 비상장은 총 8000만원 상당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5월 15일까지 앱 내 퀴즈 이벤트를 통해 추첨으로 총 2000명에게 백화점상품권, 주유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6월 8일까지 '생애 첫거래'와 '친구초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성증권 계좌로 Npay 비상장에서 생애 첫 거래를 한 투자자에게는 비상장주식 일반종목 8종 중 랜덤 1주를 지급한다. 친구초대 이벤트에서는 기존 회원의 링크나 초대 코드를 통해 신규 가입할 경우 초대자와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비상장주식 랜덤 1주를 제공한다. 신규 가입자 초대가 많은 상위 10명에게는 골드바와 백화점상품권 등 추가 경품이 지급된다.

이영민 Npay 비상장 대표는 "앞으로 'Npay 비상장'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Pre-IPO와 유망 초기 기업에 대해 정확한 투자정보를 기반으로 안전하게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Npay는 오는 5월 4일부터 10일까지, Npay 온·오프라인 결제 및 네이버 예약·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영세 가맹점의 Npay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온라인 쇼핑이나 매장 현장결제, 네이버 예약·주문 등을 통한 Npay 결제가 집중되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의 기념일 주간에, 영세 소상공인들이 소비 진작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국세청 등급 기준으로 영세 판매자에 해당하는 Npay 온라인 및 현장결제 가맹점, 네이버 예약·주문 가맹점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수수료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온라인 및 예약·주문 가맹점의 경우 모든 결제 수단을, 현장결제의 경우 Npay머니·포인트 결제 건에 대해 지원 기간 동안 발생한 Npay 수수료 합산금액을 6월 중 전액 일시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페이센터·스마트스토어센터·스마트플레이스·Npay biz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Npay가 가맹점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지원하거나 인하하는 등의 상생안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일곱 번째로, 지난 2월 설 연휴 기간 영세·중소 가맹점 현장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등 온·오프라인 Npay 가맹점을 대상으로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한 '상생금융'을 지속 실천해왔다. / 월요신문=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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