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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블루(BLUE)는 내게 단순한 색이 아니다.”

이민자로 산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태어난 고국을 떠나 머마먼 이역 만리 타향에서 뿌리를 내리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흔히 ‘산 설고 물 설다’라는 표현을 하는데 말이 다르고 자연이 다른 곳에서의 삶은 많은 변화를 요한다.

“블루(BLUE)는 내게 단순한 색이 아니다.”

이민자로 산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태어난 고국을 떠나 머마먼 이역 만리 타향에서 뿌리를 내리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흔히 ‘산 설고 물 설다’라는 표현을 하는데 말이 다르고 자연이 다른 곳에서의 삶은 많은 변화를 요한다.

유금란 시인은 결혼하면서 지난 2000년 1월 남편 직장을 따라 시드니로 이주했다. 시인에 따르면 미술을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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