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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브리프]아모레퍼시픽 삼성물산패션 LF 코스맥스 미스토홀딩스 外

■무신사, 'AI 네이티브' 신입 개발자 66명 선발··· "AI와 협업하는 패션 테크 미래 연다" AI 네이티브 신입 개발자 무키즈 온보딩 현장 ㅣ 무신사 무신사가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패션 테크의 미래를 이끌어갈 'AI...

[브리프]아모레퍼시픽 삼성물산패션 LF 코스맥스 미스토홀딩스 外

■설화수, No.1 베스트셀러 윤조에센스 글로벌 캠페인 전개

2026 설화수 윤조에센스 캠페인 이미지 ㅣ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브랜드의 No.1 베스트셀러인 ‘윤조에센스’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내에서는 3월 30일부터 ‘윤조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캠페인은 속건조, 거친 피부결, 잔주름, 모공부각, 칙칙함 등 노화로 인한 피부 변화를 개선하고 피부 회복 능력을 활성화해 노화의 가속화를 예방하는 윤조에센스의 핵심 가치에 집중했다. 설화수는 이번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피부 균형과 회복의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설화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3월 30일부터 4월 19일까지 국내 주요 온라인 입점몰에서 ‘윤조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중 윤조에센스(90ml/120ml), 윤조 아이세럼, 윤조 3종 세트 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준비된 ‘REMY-J 타올’, ‘윤빛 마사저’, ‘구름 미니백’ 등 한정판 스페셜 기프트가 눈길을 끈다. 또한 설화수의 시그니처인 ‘지함보’ 선물 포장 서비스와 함께 순행클렌징폼, 윤조에센스, 자음생크림 리치 등 윤조 루틴을 완벽하게 체험할 수 있는 샘플 4종 키트도 증정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윤조에센스는 설화수의 독자적인 바이오 기술인 ‘E.G.R.3 TECHNOLOGY™’가 적용된 제품이다. 500시간 자연 숙성을 거친 인삼 림파낙스™ 성분이 피부 기능 조절 인자(EGR3)를 활성화해 수분 순환을 촉진하고 피부 본연의 건강한 능력을 활성화한다. 이를 통해 연결된 노화 현상을 동시에 케어하고 미래 노화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만들어준다.

■샌드사운드, 성수동에 26SS 팝업 스토어 오픈

샌드사운드 26SS 팝업 스토어 전경 ㅣ 삼성물산 패션

샌드사운드가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SAND SOUND)는 내달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스테이지35 성수에서 ‘디깅 클럽(Digging Club)’ 주제로 2026년 봄·여름(SS) 시즌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는 흐름에 발맞춰 명확한 정체성, 차별화된 개성을 갖춘 ‘작은 브랜드’들을 육성하고 있다. 2022년 10월 론칭한 샌드사운드는 자유로운 영혼을 위한 일상복을 선보이는 캐주얼 브랜드로, 일상과 일탈의 공존 안에서 다름의 재미와 편안함 속 경쾌함을 추구한다. SSF샵, 무신사 등 온라인 플랫폼과 비이커, 현대백화점 피어 등 오프라인 편집숍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샌드사운드는 타깃 고객이 즐겨 찾는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올해 SS 시즌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콘셉트는 ‘디깅 모멘텀(Digging Momentum)’이다.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는 순간의 에너지와 반복되는 행동에서 오는 편안함, 자신만의 해석을 통해 만들어지는 자유로운 스타일을 표현했다.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레이어링 기법과 체크·스트라이프 패턴을 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에브리원’ 반소매 티셔츠와 포플린 셔츠를 내놓았다. 더불어 하이넥 파카, 체크 셔츠·점퍼, 멀티 스트라이프 티셔츠, 플랩 백팩 등도 출시했다.

샌드사운드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시즌 콘셉트와 연계해 각자의 취향을 탐구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인 ‘디깅 클럽’ 테마로 구성했다. 특히 패션과 음악에 초점을 맞춰 레코드샵에서 자유로운 감성과 편안한 무드의 옷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레코드 스토어 ‘다이브 레코즈(Dive Records)’와 협업해 샌드사운드와 어울리는 음악을 큐레이션하고 직접 들어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LF 아떼, ‘선케어•립밤’ 누적 176만 개 돌파… “비건 넘어 더마•뷰티테크로 확장”

LF 아떼 선케어•립밤 히어로템 누적 176만 개 돌파 관련 이미지 ㅣ LF

생활문화기업 LF의 효과 우선주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히어로 제품을 앞세워 더마 코스메틱과 뷰티테크 영역으로 확장을 본격화하며 브랜드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떼는 립밤과 선케어 카테고리에서 구축한 팬덤을 기반으로 고기능 스킨케어와 뷰티테크 라인으로 영역을 넓히며 고기능성 비건 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19년 비건 뷰티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한 아떼는 선케어와 립밤을 시작으로 기초부터 색조까지 전 제품에 대해 100%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선케어 카테고리는 ‘눈시림 없는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누적 84만 개가 판매돼 브랜드 전체 매출의 약 35%를 차지한다.

특히 아떼는 자외선 차단제를 스킨케어처럼 사용하는 ‘선 에센스’ 카테고리를 제안하며 현재까지 총 약 48만 개가 판매됐다.

립밤 카테고리 역시 누적 92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브랜드 대표 제품군으로 자리잡았다. 약 40만 개가 판매된 ‘어센틱 립밤’과 함께 립글로스의 광택과 립밤의 보습력을 결합한 ‘어센틱 립 글로이 밤’은 출시 1년 6개월 만에 30만 개가 판매되며 브랜드 재구매율 1위 제품으로 올라섰다.

아떼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인 ‘효과 우선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더마 코스메틱과 뷰티테크 영역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한다. 성분 중심의 비건 뷰티를 넘어 실제 피부 변화를 구현하는 메커니즘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이미 관련 제품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동결건조 볼과 앰플을 결합한 고기능 스킨케어 라인 ‘7일 프로그래밍 앰플’ 시리즈는 출시 이후 재구매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뷰티테크 영역도 순항 중이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브랜드 최초의 뷰티 디바이스 ‘프로그래밍 부스터 샷’은 4가지 스킨 부스터 모드와 괄사형 설계를 앞세워 홈케어 시장에서 반응을 얻고 있다.

■코스맥스,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서 스킨케어 제형 부문 대상 수상

코스맥스 2026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부스 사진 ㅣ 코스맥스

코스맥스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제57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6)’에서 ‘코스모팩 어워즈(Cosmopack Awards)’ 스킨케어 제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는 매년 약 100개국에서 2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뷰티 박람회로 꼽힌다. 코스맥스는 올해 수상 대상에 화장품 ODM 업계에서 유일하게 스킨케어, 헤어케어, 지속가능성 등 총 3개 부문 본선에 오르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스킨케어 제형 부문 대상을 받은 ‘1000조 모이스처라이저(1000 Trillion Moisturizer)’는 제형 구조를 혁신한 기술이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9월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모낭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새치 발생 기작 규명’ 연구로 국내 기업 최초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코스모팩 어워즈 수상으로 국제 무대에서 연구개발 역량과 제형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K-Beauty Go Global’을 핵심 메시지로 제시했다. 특히 지난 2월 인수한 이탈리아 ODM 기업 케미노바와의 전략적 협업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40년 이상의 뷰티 헤리티지를 보유한 케미노바는 특히 더마 코스메틱, 클린·비건 뷰티 등 스킨케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췄다. 코스맥스는 첫 유럽 생산 거점인 케미노바의 인프라와 코스맥스의 독보적인 제형 기술력을 융합해 글로벌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불을 끄고 지구를 켜다’ 미스토 그룹, 해외 법인과 함께 '어스아워 2026' 참여

미스토 그룹 어스아워 2026 소등 현장 사진 ㅣ 미스토 그룹

미스토 그룹이 지난 28일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6’에 동참하며 환경 보호 메시지 확산에 힘을 보탰다.

미스토 그룹은 이번 어스아워에 국내 본사를 비롯해 주요 해외 법인까지 전사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 경영 실천 의지를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 WWF) 주관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끄고 기후 위기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는 글로벌 환경 캠페인이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18개국, 국내 119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지구상의 이유로 쉽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글로벌 기업들의 동참 열기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스토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잠시 멈춤’의 가치를 전 세계 임직원과 공유했다. 본사를 비롯해 중국,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베트남 등 주요 해외 법인의 사옥 및 사업장 주요 조명을 1시간 동안 소등하며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해외 법인들이 각 국가 현지 시간에 맞춰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차원의 환경 활동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무신사, ‘AI 네이티브’ 신입 개발자 66명 선발··· “AI와 협업하는 패션 테크 미래 연다”

AI 네이티브 신입 개발자 무키즈 온보딩 현장 ㅣ 무신사

무신사가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패션 테크의 미래를 이끌어갈 ‘AI 네이티브’(AI-native)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 전형을 최종 마무리하고, 선발된 66명의 인재를 현업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는 무신사 테크 부문이 주도하는 ‘무신사 루키(Musinsa Rookie: MUKIE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년 만에 진행한 대규모 신입 개발자 채용이다. 특히 서류 전형 대신 이력서 없는 간편 지원 방식을 도입해 지원 문턱을 낮춘 결과, 약 2,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무신사는 단순 코딩 실력을 넘어 AI 도구를 얼마나 능숙하게 활용해 실무 문제를 해결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1,700여 명이 참여한 1차 코딩 테스트를 시작으로, AI 도구 활용 능력을 검증하는 2차 테스트(400명), 최종 3차 오프라인 면접(100명) 등 총 3단계의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최종 66명이 선발되었으며 합격률은 약 3.3%를 기록했다.

현업에 배치된 66명의 신입 개발자들은 곧바로 무신사의 실제 테크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이번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신입 사원들이 단순 교육용 과제가 아닌, 현재 무신사 고객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실제 커머스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향후 6개월간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효율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특히 정규직 전환 심사는 후보자 간 경쟁을 유도하는 상대평가가 아닌, 개인의 역량과 기여도를 중심으로 한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역량을 증명한 인재라면 인원 제한 없이 모두 무신사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해 주니어 개발자들이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무신사는 이번 AI 네이티브 채용 전형의 설계 원칙과 기술적 철학을 담은 메시지를 신입 개발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공개했다. 이번 전형에서는 코딩 테스트은 물론 지원자의 의사결정 능력을 중시하고, 문제 해결 본질과 논리적 판단력만으로 실력을 측정하기 위해 모든 지원자에게 동일한 AI 에이전트 환경을 제공하는 등 공정성 확보에 주력했다.

■헬리녹스 웨어, 롯데 잠실·현대 무역센터점에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

헬리녹스 웨어 롯데백화점 잠실점 전경 ㅣ 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헬리녹스 웨어(Helinox Wear)’가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첫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유통 채널 확장을 본격화한다.

이번 매장은 헬리녹스 웨어가 추구하는 ‘기술적 미학’을 공간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매장 전반에 헬리녹스의 상징인 이클립스 심볼과 키컬러 사이언 블루 색감을 적용해, 미니멀하면서도 역동적인 감성을 시각적으로 완성했다.

매장 오픈과 함께 헬리녹스 웨어는 ‘ZERO’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ENGINEERED FOR ZERO’라는 메시지를 담은 ZERO 라인은 헬리녹스 웨어의 기술력에 힘 입어 ‘제로(0)’에 도전하는 초경량 제품들로 구성된 라인업이다. 일상과 아웃도어 환경을 아우르는 최적의 가벼움을 제안하며, 경량성을 극대화한 미니멀한 설계가 특징이다.

ZERO 라인의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 ‘ZERO 윈드쉘’은 105g 내외의 초경량 패커블 윈드쉘로, 15데니어 립스탑 소재(가느다란 실로 짜여 가벼우면서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 내구성을 갖춘 소재)를 사용하여 발수 및 방풍 기능이 탁월하다. 측면과 등판 타공형 벤틸레이션 설계를 통해 통기성을 높였으며, 일체형 포켓을 통해 손바닥 크기로 작게 접을 수 있어 트레킹, 트레일 러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휴대성이 뛰어나다.

의류 뿐만 아니라 헬리녹스의 대표 캠핑 의자인 ‘헬리녹스 체어 제로’와 동일한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무게를 줄인 ‘백패킹 백 45’와 수납 파우치인 ‘디팩’, 보냉백 등 기어 상품군까지 함께 출시하며, 캠핑 및 백패킹까지 아우르는 ‘웨어러블 기어’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이번 매장에서는 출시 직후 큰 인기를 끌었던 초경량 바람막이 ‘이클립스 팩 윈드쉘’과 뛰어난 휴대성으로 사랑받는 백팩 ‘이클립스 라이트 팩’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다.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기념해 4월 12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 ‘브루넬로 쿠치넬리’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6SS 프레젠테이션 개최

‘브루넬로 쿠치넬리’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전경 ㅣ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가 서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담긴 2026년 봄·여름(SS)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26SS 컬렉션은 여성과 남성 라인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에 걸쳐 브랜드 고유의 절제된 우아함을 한층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여성 컬렉션은 ‘요소들의 울림’을 주제로 자연을 이루는 네 가지 요소인 대지, 공기, 물, 불에서 영감을 얻었다.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내고 본질적인 아름다움에 집중하면서 브랜드 DNA를 다시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모래빛과 에크루, 브라운 계열의 자연스러운 색감은 대지를, 투명한 시스루와 메쉬, 가벼운 레이스는 공기를, 흐르는 듯한 실루엣과 잔물결 같은 텍스처는 물을, 레드 라바(용암처럼 깊고 강렬한 붉은색)와 파이어 브릭(짙고 톤 다운된 붉은색) 등 강렬한 색조는 불의 에너지를 각각 상징한다.

또한 여유로운 실루엣과 테일러링,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녹여내며 브랜드 특유의 절제된 여성성을 강조했다. 여름 트위드, 펠트 질감의 원단, 빛나는 자수 등 다양한 디테일은 자연의 요소를 고급스럽게 재해석하며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남성 컬렉션은 ‘빛의 형상’을 주제로 내세웠다. 유려하게 흐르는 실루엣과 정교한 테일러링, 그리고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통해 현대 남성복의 새로운 우아함을 제안한다.

단순히 가벼운 소재를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상을 해석하고 조합하는 태도 자체에서 가벼움과 자유로움을 구현한 점이 핵심이다. 울, 실크, 린넨, 고급 가죽 소재를 중심으로 한 남성 컬렉션은 구조감과 편안함의 균형에 주목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테일러 블레이저’는 브루넬로 쿠치넬리 본인의 재킷에서 영감을 받아 기존 모델보다 길이를 늘리고 어깨 구조와 라펠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한층 구조적이면서도 브랜드 특유의 부드러운 라인을 유지해 포멀웨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안감 없는 송아지가죽과 스웨이드 아우터, 가벼운 보머 재킷과 데님 재킷, 기능성과 럭셔리를 결합한 조끼 등도 함께 선보이며 시즌 활용도를 넓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식 요소도 더했다. 프레젠테이션 케이터링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김희은 셰프와 협업해 진행했다.

■세아상역, 글로벌 소등 캠페인 ‘어스아워’ 3년 연속 동참…28일 국내외 전사업장 1시간 소등

세아빌딩 소등 전 후 현장 사진 ㅣ 세아상역

글로벌세아그룹의 세계적인 의류제조수출기업 세아상역이 지구촌 소등 행사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3년 연속 동참했다.

어스아워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시작한 캠페인으로, 글로벌 랜드마크 빌딩들이 동참해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저녁 1시간 동안 건물의 조명을 끄는 행사다. 올해는 전세계 118개국에서 캠페인이 진행됐고, 국내에서는 119개의 기업과 기관이 ‘지구상의 이유로 쉽니다’라는 메시지로 캠페인을 펼쳤다.

세아상역은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 본사 대치동 세아빌딩을 비롯해 전 세계 각지에 위치한 세아상역의 사업장에서 소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본사 사내 포스터 게재는 물론 어스아워가 진행한 이벤트 참여 독려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전 임직원들이 개인적으로도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이번 소등 캠페인은 세아상역의 국내 사업장뿐만 아니라 과테말라, 니카라과, 아이티,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세아상역의 글로벌 사업장이 위치한 총 6개 국에서 진행돼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세아상역은 2008년부터 ‘지속가능성’ 전담 조직인 ESG팀을 구성한 후 2023년 팀을 본부로 격상해 운영하며 공유가치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2024년 7월 국내 섬유·의류 업계 최초로 SBTi(과학기반감축목표)의 넷제로(Net-zero,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 승인을 획득했다.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인 CDP 공급망 참여 평가(SEA)에서 국내 섬유수출업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A-List에 선정되며 ESG 성과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세아상역은 2024년 5월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으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10대 원칙 이행을 공식 선언하고, 같은 해 11월 WEPs(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에도 공식 가입했다. 지난해 11월 에는 UNGC 한국협회 주관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25(Korea Leaders Summit 2025)'에서 지속가능경영 모범 사례를 이끄는 '리드그룹(Lead Group)'에 선정됐다.

■영원무역그룹, ‘2026 어스아워’ 참여

‘2026 어스아워’ 동참으로 소등한 영원무역 명동빌딩 모습 ㅣ 영원무역그룹

영원무역그룹이 3월 28일 국내 사옥(명동·만리동·성남)의 조명을 1시간 동안 소등하며 ‘2026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했다.

어스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 세계가 동시에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방식으로 기후위기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영원무역그룹은 매년 이 캠페인에 참가함으로써 지구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생산시설이 위치한 글로벌 사업장에 태양광 패널 설비를 적극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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