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저신장증 어린이 위한 성장호르몬제 지원
동아ST, 저신장증 어린이 위한 성장호르몬제 지원 기념 사진 ㅣ 동아ST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2026년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개최하고, 저신장증 어린이 157명에게 10억 원 규모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전달한다. 재단은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간 저신장증 치료에 필요한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게 된다.
저신장증은 전체 어린이의 약 3%에서 발생하며, 이들 중 약 20%는 성장호르몬 결핍, 특발성 저신장증, 염색체 이상 등 병적인 저신장증이다. 저신장증 치료를 위해 성장호르몬제를 장기간 투여해야 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저신장 어린이 지원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2025년까지 약 1,300명의 어린이들에게 약 80억 원 규모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
■휴메딕스, 글로벌 뷰티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참가
휴메딕스가 26일부터 28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에 참가했다. 관련 사진 ㅣ 휴온스그룹
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가 해외 뷰티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화장품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휴메딕스(대표이사 강민종)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6)’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은 세계 뷰티 산업을 한자리에서 아우르는 대표적인 기업간거래(B2B) 전문 박람회로, 매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참가하며 약 25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산업 관계자가 방문한다.
휴메딕스는 유럽 화장품인증포털(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CPNP) 등록을 마친 ‘엘라비에 코스메틱’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용 부스 내 ‘엘라비에 코스메틱’의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하는 등 휴메딕스 기술력이 집약된 ‘클리니컬 더마’ 원료 중심의 B2B영업을 진행했다.
특히, 휴메딕스의 차세대 세포외기질(ECM) 스킨부스터 원리를 적용한 ‘Re2O(리투오) ECM’을 선보였다. 휴메딕스의 독자적인 특허 원료인 ECMiracle™이 함유되어 피부의 ECM구조 회복 매커니즘을 화장품에 적용했다.
리투오 ECM은 피부 장벽 케어와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케어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으로 국내에서는 인체적용시험을 마치고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코스메틱’에 대한 신뢰도 있는 임상 데이터를 쌓으며 더마 코스메틱(피부과학 기반 기능성 화장품)의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금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무대에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일본서 옴리클로·아이덴젤트 품목허가 승인...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日 시장 공략 가속화
셀트리온 CI ㅣ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와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셀트리온은 글로벌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서 천식 및 안과 질환까지 치료 분야를 대폭 넓히며 현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옴리클로는 일본 내에서 최초로 허가받은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옴리클로는 기관지 천식, 특발성 만성 두드러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승인을 마쳤다. 환자의 투여 편의성을 고려해 프리필드시린지(PFS)와 오토인젝터(AI) 두 가지 제형으로 승인받은 점도 강점이다.
옴리클로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 약 7.6조원 규모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셀트리온은 옴리클로의 조기 출시를 통해 현지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함께 허가를 획득한 아이덴젤트 역시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주요 안과 질환 적응증을 확보하며 시장 진입에 나선다. 아이덴젤트 또한 바이알(Vial)과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을 동시에 확보해 의료 현장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8.5조원을 기록한 대표적인 안과 치료제다. 셀트리온은 이번 허가를 계기로 기존 자가면역질환 및 항암제 중심이었던 사업 영역을 안과 영역까지 성공적으로 확장하며 일본 내 영향력을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
■지씨셀, CD5 CAR-NK 치료제 ICKSH 2026서 구두 발표
GC셀 CI ㅣ GC셀
지씨셀(대표 김재왕·원성용)은 CD5를 표적하는 동종(allogeneic)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의 임상 1상(NCT06699771) 중간 결과가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6)에서 구두 발표로 소개됐다고 27일 밝혔다. GCC2005는 글로벌 First-in class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는 지씨셀의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이다.
ICKSH 2026(2026 Korean Society of Hemat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 & 67th Annual Meeting)는 대한혈액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 혈액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총 809편의 초록이 접수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발표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 교수가 맡았다. GCC2005는 자연살해 세포 (NK, Natural killer cells)에 CD5를 표적하는 4세대 키메라 항원 수용체 (CAR, Chimeric antigen receptor)를 발현하도록 유전자 조작한 동종(allogeneic) CAR-NK 세포치료제로, 항종양 활성을 높이고 체내 지속성을 강화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재발 또는 불응성 NK 및 T 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해당 질환은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적이고 예후가 좋지 않은 난치성 영역으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은 분야다.
중간 분석 결과, 난치성 환자군에서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이 확인됐으며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주요 독성은 보고되지 않았다. 객관적 반응률(ORR)은 62.5%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항암제의 일반적 반응률이 30% 이하인 점을 고려할 때 고무적인 수치다. 일부 환자 (37.5%)에서는 완전관해(CR)도 확인돼 치료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금번 발표에는 재발을 반복하던 T세포 림프종 환자가 치료 후 12개월 이상 완전관해를 유지하고 있는 사례도 포함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씨셀은 지난 ASH 2025(미국혈액학회)와 TCLF 2026(T세포 림프종 포럼)에 이어 연속적으로 글로벌 학회를 대상으로 GCC2005의 임상 결과를 지속 공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ICKSH 2026은 국내 개최되어 많은 국내의 연구진들에게 GCC2005의 예비 유효성과 안전성을 직접 알리는 주요한 계기가 되었다.
■시지바이오, KIMES 2026서 종합 의료기기 포트폴리오 공개…총 53억원 계약 성과
시지바이오 KIMES 2026 부스에서 해외 바이어와 참관객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ㅣ 시지바이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CGBIO, 대표이사 유현승)는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6)’에 참가해 미용성형, 상처치료, 뼈·척추, 내외과 분야 제품을 선보이고, 5개국 파트너사와 총 53억원 규모의 해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전시에서 개별 제품 소개를 넘어, 자사가 보유한 주요 제품군을 연계한 통합 솔루션 경쟁력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페이스템(FACETEM, 미용성형) ▲큐라시스ME(Curasys ME, 상처치료) ▲노보시스(NOVOSIS, 골대체재) ▲시지겔(CG GEL, 내시경 지혈제) 등 핵심 제품이 전면에 배치됐다.
‘페이스템’은 단순한 필러를 넘어 체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콜라겐 스티뮬레이터로, 자연스러운 볼륨 개선과 피부 재생을 중시하는 최근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 흐름에 대응하는 제품이다. ‘큐라시스ME’는 차세대 음압상처치료기(NPWT)로, 의료진과 환자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창상 치료 환경을 제시했다. ‘노보시스’는 우수한 골형성 유도 성능을 기반으로 뼈·척추 분야에서 시지바이오의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제품이며, ‘시지겔’은 내시경 시술 시 출혈을 제어하는 지혈제로 수술 및 처치 영역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시지바이오는 전시 기간 동안 국가별 의료 환경과 파트너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제안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 기반을 강화했다. 현장 상담을 통해 각 제품군의 임상적 활용 가치와 적용 가능성을 설명하며 해외 바이어들과 접점을 넓혔다. 이외에도 시지바이오는 전시에서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전시하고 여러 해외 파트너사와의 계약 체결식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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