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장애인 고용 확대해 포용금융 실천 강화
ㅣKB금융
KB금융그룹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채용 다양성을 높여 포용금융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2022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약 체결 이후 매년 3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신입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청년 인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정기적 기업체험 프로그램’과 ‘인턴십 채용’ 도입을 신규 추진하여 장애인 청년들에 대한 실무 경험을 제공해 중장기 커리어를 미리 체험해보고, 본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도 올해 장애인 전용 직무 11개를 신규 발굴하여 ‘직무 맞춤형 현업 배치전략’을 추진해 장애인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 사무 보조업무가 아닌 사회공헌 사업 기획 및 전략수립 지원 등 부가가치 직무까지 업무 영역을 확장하고 장애인 인력의 업무 만족도를 높여 선진형 고용 모델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B증권은 사내업무 고용 인력 외에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하는 ‘섬섬옥수’ 운영을 통한 고용도 진행 중이다. 공단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장애인들이 철도 이용객들에게 네일케어 무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형 매장이며, 전국적으로 12곳이 운영되고 이 중 KB증권이 직접 운영하는 곳은 3곳으로 영등포역점(2022년), 오송역점(2023년)에 이어 최근 동탄역점(2026년 4월)이 신설되었다.
KB금융은 직접 고용 외에도 발달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버’를 통해 지분투자형 간접 고용을 확대해오고 있다. 은행-증권-캐피탈이 참여해 2025년말 기준 총 48명의 간접 고용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KB자산운용까지 참여를 확대해 지역 기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단순한 채용 인원 확대보다는 장애인 인재가 본인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조직의 주역으로 당연하게 인정받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장애가 업무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포용적인 일터를 구축해 KB금융만의 진정성 있는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시각장애인 위한 AI 음성중계 서비스 ‘얼라이브 캐스트’ 2026 에디슨 어워즈 수상
ㅣ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과 재단법인 K리그어시스트(이사장 곽영진)가 함께 추진한 시각장애인 대상 AI 음성중계 서비스 ‘얼라이브 캐스트(Alive CAST)’가 '2026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 엔터테인먼트&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는 제품·서비스 혁신과 인간 중심의 설계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사회적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하는 글로벌 혁신 어워즈로, ‘CES 혁신상’과 함께 세계적으로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구현한 기술적 혁신에 수여되는 대표적인 시상이다.
하나금융그룹의 이번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 수상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누구나 스포츠 관람을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 노력을 통해 하나금융만의 사회적 포용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수상한 ‘얼라이브 캐스트(Alive CAST)’는 시각장애인 관람객이 경기장에서 축구 경기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음성중계 서비스다. 경기 중 벌어지는 주요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시각장애인도 경기장의 열기와 흐름을 보다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AI 음성중계 서비스를 실제 프로 스포츠 경기장 현장에 적용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로, 누구나 제약 없이 생동감 있는 스포츠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한 단계 넓힌 시도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얼라이브 캐스트(Alive CAST)’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경기에서 처음 시범 운영된 바 있다. 당시 시각장애인 축구팬 한종민 군과 쌍둥이 동생 한종서 군이 현장을 찾아 서비스를 체험했다. “동생의 도움 없이 축구를 본 것은 처음”이라는 한종민 군의 소감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이는 시각장애인 스포츠 관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AI 음성중계 서비스를 오는 5월 말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본격 운영하고, 7월부터는 대전월드컵경기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각장애인 관람객이 경기장을 직접 찾아 축구의 열기와 감동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스포츠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연결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관람 환경을 만들고자 한 진심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 깊은 성과”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하나금융그룹과 K리그가 지난 2020년부터 함께 추진해 온 ESG 캠페인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의 연장선에 있다. 양 기관은 이동약자의 경기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안내지도 제작,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축구 프로그램 운영 등 누구나 차별 없이 축구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축구, 골프, 농구 등 다양한 종목 후원과 더불어 장애인 스포츠 지원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2018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을 비롯해 장애인 체육 지원과 장애인 스포츠 인식 개선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월 동계패럴림픽 MVP 김윤지 선수를 초청해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장애인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KB국민은행, 한국수력원자력과 손잡고 원자력발전소 지역 소상공인 지원 나서
l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20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소상공인 희망채움기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5개 원자력발전소(고리,새울,한빛,한울,월성) 주변 지역에 대한 포용금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수원과 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공동 출연한 총 25억원을 바탕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이 3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이날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 홍성범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상임이사, 김현욱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원대상은 주사업장이 원전 인근 지역인 경주, 울진, 기장, 울주, 영광, 고창에 소재하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대상 기업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기업별 최대 5천만원 한도 이내에서 95%의 보증비율과 금리 우대는 물론 한수원의 지원으로 보증료 전액 면제 혜택이 포함된 우대보증서가 발급된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별도 신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B 소호 컨설팅’을 통한 비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융소외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권분석, 경영상담, 금융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며, 금융접근성이 비교적 낮은 지역인 영광과 고창에는 이동점포인 ‘KB 찾아가는 브랜치’를 운영해 맞춤형 금융상담과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원전 인근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무역송금 수령 100% 환율우대 이벤트 진행
ㅣ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0일부터 중소기업·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무역송금 수령 시 100%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무역 거래를 새롭게 시작하거나 일정 기간 신한은행 외환 송금 거래 이력이 없었던 중소기업·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 부담을 덜고, 외환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은 20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이며,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신한은행 무역송금 실적이 없었던 중소기업·개인사업자 고객이다. 거래 건당 미화 10만불 이하의 무역송금을 수령하는 경우 월 2회 한도로 10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USD, JPY, EUR 등을 포함한 23개 통화에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외 환경의 변동성이 커진 시기에 수출입 기업 고객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출입 기업의 거래 특성에 맞춘 다양한 혜택과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외화예금 비대면 서비스 확대...외환거래 편의성 개선
ㅣ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비대면 금융 이용을 활성화하여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화예금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지난 7일부터 개인·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식·거치식 외화예금의 비대면 신규가입 가능시간을 기존보다 대폭 확대해 영업일 오전 9시~오후 11시 50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퇴근 이후에도 언제든지 간편하게 외화예금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5일부터는 법인 고객도 기업스마트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외화 입출식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외환 거래 전반을 영업점 중심에서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H농협은행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외환거래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고객 이용 편의는 물론 외환 비대면 거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외환 거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외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 국내 최초 ‘선박 에스크로 에이전트 서비스’ 도입
ㅣ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20일(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선박거래 및 해양금융에 특화된 ‘선박 에스크로 에이전트(Escrow Agent)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부산은행이 선박 매매계약에 따라 매수인과 매도인 사이에서 선박매매대금을 중립적으로 보관·관리하고, 계약상 조건이 충족될 경우 이를 이전·지급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선박 거래는 고액 자산을 대상으로 계약 체결과 실제 인도 및 소유권 이전 간 시차가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거래 과정에서 자금 지급과 권리 이전의 안정성 확보가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그간 국내 해운사는 해당 서비스의 부재로 선박 매매 시 싱가폴 또는 영국의 법무법인을 이용해왔다.
부산은행은 국내 금융기관의 서비스 부재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국내 해운사의 목소리에 부응해, 선박 매매거래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선박 에스크로 에이전트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부산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선박 매매대금의 안전한 예치와 조건 충족 시 지급 실행 등 거래 전(全) 과정을 지원하며, 국내 해운사가 해외에서 수행하던 선박 매매 절차를 국내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선박 에스크로 에이전트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국내 선박금융 시장의 신뢰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양 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협, 전주 청년 만원주택 ‘청춘별채’ 금융지원… 청년 주거안정 힘 보탠다
ㅣ신협
신협중앙회는 지난 17일(금)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서 열린 전주시 청년 만원주택 ‘청춘별채’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청년 만원주택 ‘청춘별채’는 청년들의 지역 내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된 전주시 대표 청년 주거정책이다. 무주택 미혼청년을 대상으로 보증금 50만 원, 월세 1만 원의 조건으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청년의 주거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회주택 사업이다. 신협은 한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토지 매입 단계부터 금융지원을 제공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에는 전주파티마신협이 토지구입자금 4억6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전주혁신신협, 전주중산신협, 전주중앙신협, 예수병원신협, 온누리신협도 건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이번 개소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이날 문을 연 ‘청춘별채’는 총 24개 호, 전용면적 33㎡ 규모로 조성됐다. 실용성과 쾌적성을 함께 고려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한 생활가전이 갖춰져 있어 입주 청년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였다.
신협은 1980년대부터 무주택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주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2025년 12월 말 기준 21개 신협이 27개 사회주택 사업자에게 총 101억 원의 금융을 공급했다. 신협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사회연대금융의 핵심 추진 분야인 주거취약계층 대상 사회주택 자금 공급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회주택이 전주 지역에 새롭게 조성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협의 금융자원이 주거취약계층의 안정된 삶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사회주택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차량 5부제' 캠페인 시작…에너지 절약 실천 나서
ㅣ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차량 5부제’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 5부제’를 기반으로 하되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차량 번호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는 차량 이용을 잠시 쉬고, 대중교통이나 친환경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차량 번호 끝자리가 1 또는 6인 경우 월요일에는 차량 이용을 줄이는 식이다.
카카오뱅크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와 교통약자와 장거리 출퇴근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해 실질적인 참여 환경을 고려했다.
카카오뱅크는 출퇴근 방식뿐 아니라 사내에서도 에너지 절약을 이어간다. 불필요한 조명 소등, 적정 실내온도 유지 등 일상적인 실천을 독려하고 사무실 내 고효율 LED 조명, 전자문서 기반 업무 환경, 사내 카페 다회용컵 사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원 절감에 힘쓰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구성원들의 일상 속 작은 변화가 모여 의미 있는 에너지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인뱅 최초 ‘전자점자 서비스’ 개시…시각장애인 금융 접근성 강화
ㅣ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인터넷은행 최초로 시각장애 고객의 금융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자점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발급 빈도가 높은 통장사본을 시작으로 적용되며 향후 금융·증명 문서 전반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금융 서류를 이메일로 받을 때 전자점자 파일도 함께 제공해달라”는 시각 장애 고객 의견을 접수했다. 음성 기반 스크린리더로는 숫자와 표 중심의 금융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기 어렵다는데서 출발한 제안이었다. 토스뱅크는 해당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필요성을 검토하고, 전자점자 기능 개발에 착수했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모바일에서 발급되는 금융 문서를 점자 파일로 자동 변환해 제공하는 기능이다. 시각장애 고객은 점자정보단말기 등 보조기기를 통해 별도의 도움 없이 직접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숫자, 계좌 정보, 표 등 기존 음성 안내만으로는 전달이 어려웠던 정보까지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스뱅크는 이번 기능 도입을 위해 전자점자 변환 로직과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다. 문서를 점자 형식으로 바꾸는 데 나아가, 실제 고객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 전반에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통장 사본 발급 과정 전반의 스크린리더 사용자경험도 함께 개선해 시각장애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토스뱅크 앱에서 통장사본(계좌개설확인서) 발급하기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스크린리더 사용자에게는 전자점자 문서 발급 안내가 진행되며, 이메일로 받기를 선택하면 점자 변환 문서와 PDF 파일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로 시각장애 고객은 금융 거래 과정에서 타인의 도움 없이 보다 독립적으로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금융 생활 전반의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뱅크는 실제 사용성을 검토하고 고객 의견을 반영해 더 많은 금융·증명 문서의 접근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작은 의견도 놓치지 않고 누구나 차별 없이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AI 네이티브’ 인재 찾는다
ㅣ케이뱅크
케이뱅크는 7, 8월 두 달 동안 실무 경험을 쌓고 정규직 채용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뱅크 채용연계형 인턴십은 2022년부터 시작된 전형으로 경력직 채용 위주의 인터넷전문은행 업계에서 사회초년생이 입사할 수 있는 대표 전형으로 꼽힌다. 매년 높아지는 관심과 예비 지원자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부터는 연간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을 시작하며 인재 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인턴십의 가장 큰 특징은 케이뱅크의 핵심 전략인 ‘AI Powered Bank’ 도약에 발맞춰 AI 역량을 갖춘 ‘AI 네이티브(AI Native)’ 인재 선발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모든 모집 직무에서 AI 이해도와 활용 경험을 주요 역량으로 반영해 인턴십 기간 동안 전원이 참여하는 ‘AI 과제’를 운영한다.
인턴들은 소속 팀장 및 멘토의 코칭을 바탕으로 각 직무 특성에 맞는 AI 과제를 설정할 예정이다. △AI 기반 업무 효율화 △AI 에이전트 제작 △서비스 및 프로세스 기획 등 직무 특성에 맞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 직무는 △Biz·Marketing(금융 상품/서비스 기획) △Tech(백엔드 개발·정보보호) △Compliance(자금세탁방지) 등 총 4개 분야로, 지원자는 한 가지 직무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접수 △역량검사-과제 또는 AI면접 전형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는 지원자의 잠재력을 다각도로 검증하기 위해 AI면접 전형을 새롭게 도입했다(백엔드 개발 직무 제외). 백엔드 개발 직무 지원자는 AI면접 대신 코딩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모집대상은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며, 기졸업자는 정규직 경력 2년 미만인 경우에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은 이달 24일 17시까지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채용된 인턴은 7월부터 두 달 간 현업팀에 배치돼 인턴십 기간을 거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인턴은 9월 중 정규직으로 최종 입사하게 된다.
케이뱅크 직무와 팀 소개, 앞선 인턴들의 지원 팁, 인턴십 후기 등 지원에 참고할 수 있는 자세한 정보는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통해 선발된 신입직원들이 각 직무에서 전문성을 쌓으며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AI 역량과 열정을 갖춘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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