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브랜드평판, 하나투어 1위 수성…파라다이스 18% 상승으로 2위 굳히기·모두투어 13% 하락
2026년 5월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이 공개됐다.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 경쟁에서 여행사와 카지노·리조트 간 희비가 엇갈렸다. 하나투어가 17%대 상승으로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한 가운데, 파라다이스도 18%대 상승으로 2위를 굳혔다. 반면 모두투어는 13%대 하락으로 3위로 밀려나며 추격권의 위협을 받는 상황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레저 상장기업 1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5월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하나투어가 브랜드평판지수 3,838,678로 정상을 지켰다. 파라다이스(2,134,981)와 모두투어(1,680,252)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026년 4월 14일부터 5월 14일까지 수집된 레저 관련 브랜드 빅데이터 총 1,643만 6,529건을 분석한 결과로, 전월(1,622만 8,308건) 대비 1.28% 소폭 증가했다.
하나투어, 17% 상승으로 1위 수성…참여·사회공헌 지수 전체 1위 석권
1위 하나투어는 참여지수 827,381, 미디어지수 775,525, 소통지수 643,571, 커뮤니티지수 785,004, 시장지수 228,061, 사회공헌지수 579,136을 기록하며 전월(3,267,202) 대비 17.49% 상승했다. 참여지수(82만)·미디어지수(77만)·커뮤니티지수(78만)·사회공헌지수(57만)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 접점 전반에서 압도적인 강세를 드러냈다. 특히 사회공헌지수(57만)는 2위 파라다이스(18만)의 3배를 웃돌며 ESG 경영 측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2위 파라다이스는 참여지수 158,970, 미디어지수 343,164, 소통지수 592,756, 커뮤니티지수 356,726, 시장지수 495,556, 사회공헌지수 187,810을 기록하며 전월(1,801,977) 대비 18.48% 상승했다. 이번 조사 상위권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로, 소통지수(59만)와 시장지수(49만)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 소통과 자본시장 평가 양면에서 강세를 입증했다.
3위 모두투어는 참여지수 427,605, 미디어지수 357,739, 소통지수 301,148, 커뮤니티지수 377,259, 시장지수 75,375, 사회공헌지수 141,125를 기록하며 전월(1,937,086) 대비 13.26% 하락했다. 상위 3개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세를 기록하며 2위 파라다이스와의 격차가 45만 4,729점으로 벌어졌다.
이번 분석에서 확인된 16개 레저 브랜드 전체 순위는 다음과 같다. ▲하나투어 ▲파라다이스 ▲모두투어 ▲노랑풍선 ▲강원랜드 ▲참좋은여행 ▲아난티 ▲롯데관광개발 ▲더본코리아 ▲서부T&D ▲GKL ▲신세계푸드 ▲시공테크 ▲모나용평 ▲남화산업 ▲선샤인푸드 순이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레저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가 전월 대비 1.28% 증가한 가운데, 브랜드이슈 3.63%, 브랜드소통 14.65%, 브랜드확산 37.42%가 각각 상승했다. 반면 브랜드소비 15.90%, 브랜드시장 2.38%, 브랜드공헌 21.83%는 하락하며 지표별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1위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브랜드확산(37%대 급등)을 주도하며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여행 관심이 온라인 확산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효과적으로 흡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황금연휴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는 가운데, 브랜드 확산과 소통 지표의 동반 상승은 소비자들의 여행 계획과 브랜드 비교 탐색이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한편, 이넷뉴스 에너지 톱 브랜드위원회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국내 에너지 기업 및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국내 에너지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에너지 산업을 전망하는 데 중요 지표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넷뉴스 구하영 기자 ( data@ene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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