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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붕괴위험' 용인중앙시장 주차장… 철거 후 복합센터로

IT존을 비롯해 현장 지원센터가 들어서며 180여 면의 공영주차장이 포함된 복합시설입니다. [ 신동진 / 용인시 도시재생1팀장 ] "1층에는 '스페이스137'이라고 해서 젊은 층이나 다른 분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최신 IT...

'붕괴위험' 용인중앙시장 주차장… 철거 후 복합센터로

[앵커]

용인의 유일한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의 가장 큰 불편은 바로 부족한 주차장인데요.

제2공영주차장이 지난해 안전 진단에서 E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불편이 더 컸습니다.

용인시는 결국 기존 주차장 건물을 철거한 뒤 커뮤니티 복합센터로 다시 짓기로 했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용인중앙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입니다.

입구에는 주차장 이용을 제한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지난해 말 진행한 정밀안전진단에서 건물 전체는 D등급, 특히 2층은 사용 제한이 필요한 E등급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2층 이상부터 출입이 전면 통제되면서 전체 주차장 95면 중 현재 이용 가능한 공간은 1층과 옆 노상주차장 약 40면 뿐입니다.

이 때문에 평일 낮 시간에도 주차장으로 진입하려면 골목길 초입부터 길게 줄을 서야 합니다.

[ 주차장 이용 시민 ]

"많이 불편하죠. 고객들도 불편해하죠. 여기 재래시장이든 뭐든 왔다가 들리시는 분들 계시니까 전체적으로 많이 불편해요. 빨리 조치를 취했으면. 공사도 한참 걸린다고 하던데."

[ 인근 상인 (음성변조) ]

"차가 움직이질 않아요. 여기 (공영주차장에) 주차해야 되니까 이미 들어오면 못나가고 계속 서있는 거야."

현재 중앙시장 일대에는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시는 당초 기존 주차장 건물을 증축해 도시재생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안전진단 결과 증축은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 김지영 기자 / jykim88@sk.com ]

"결국 용인시는 기존 주차장 건물을 완전히 철거한 뒤, 부지 전체를 새로 개발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철거 이후에는 도시재생 커뮤니티 시설인 '스마트워크 플랫폼'이 들어섭니다.

4차 산업과 연관된 IT존을 비롯해 현장 지원센터가 들어서며 180여 면의 공영주차장이 포함된 복합시설입니다.

[ 신동진 / 용인시 도시재생1팀장 ]

"1층에는 ‘스페이스137’이라고 해서 젊은 층이나 다른 분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최신 IT 트렌드라든가 이런 시설이 입점하게 되고요, 그리고 3,4,5,6층 정도는 주차장으로 활용을 하고…”

용인중앙시장 일대는 지난 2022년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60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 가운데 커뮤니티 센터 조성 사업에는 350억 원이 투입됩니다.

용인시는 오는 7월, 주차장 철거를 시작해 국토부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한다는 방침입니다.

B tv 뉴스 김지영입니다.

영상취재 : 노영훈

영상편집 : 김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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