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매출 458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10배 폭증
5월 일평균 거래대금 43조 돌파…시장 점유율 최대 40.8% 기록
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NXT)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뉴스퀘스트=이윤희 기자】올해 국내 증시 호황에 따른 거래대금 폭증으로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8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넥스트레이드의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146억원) 대비 132%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49억원을 기록하며 전기(205억원) 대비 70% 증가했다. 지난해 3월 출범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다.
1분기 영업수익(매출)은 458억원으로, 사업 초기였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031% 폭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644억원)의 70%를 단 한 분기 만에 달성한 수준이다. 자산총계 역시 지난해 말 1508억원에서 올해 1분기 말 1802억원으로 1분기 만에 19% 늘어났다.
출범 이후 한국거래소 외에 새로운 매매 채널로 안착하면서 거래 수수료 수익이 가파르게 유입왼 영향이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국내 증시 활황이 이번 호실적의 배경이 됐다"며 "내부적으로도 IT 인프라 활용 효율화를 통해 비용을 절감한 점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시장 점유율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달(5월 4일~15일) 넥스트레이드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43조3174억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15일 기준 국내 주식시장 전체 거래대금에서 넥스트레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37.3%를 기록했으며, 지난 13일에는 장중 40.8%까지 치솟으며 4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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