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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불안정한 휴전" 평가 속...일본증시 '장중 하락'·日 반도체주 '뚝'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3.80%), SK하이닉스(-3.87%), 현대차(-2.0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6%), SK스퀘어(-2.42%)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한편 한국시간 오후 1시 46분 현재 나스닥100 선물은 –0.21%를 기록...

"불안정한 휴전" 평가 속...일본증시 '장중 하락'·日 반도체주 '뚝'

중국 상하이지수 '장중 약세'...코스피, 장중 5760선 밀려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앞.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약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합의 속에 증시 투심이 회복되는 듯했지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했다는 소식 속에 각국 증시가 위축되고 있다. 전날의 지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는 점도 변수로 거론된다.

각 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4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91% 하락한 5만5798.20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도요타자동차(-1.68%), 히타치(-1.85%), 소프트뱅크그룹(-3.38%), 도쿄일렉트론(-1.34%), 어드반테스트(-2.60%)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시설을 공습하자 이란은 합의 위반이라고 즉각 반발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열지 않으면 휴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불안정한 휴전'이라는 우려가 거론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전했다.

불안한 휴전 속에 국제유가는 아시아시장에서 다시 급반등하고 있다. 오후 1시 33분 현재 5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블룸버그 집계 기준 배럴당 97.59달러로 3.37%, 6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97.11달러로 2.51% 각각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158.71엔으로 0.09% 상승하며 엔화가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오후 1시 2분(현재시간) 전일 대비 0.76% 하락한 3964.23을 기록 중이다. 농업은행(-0.60%), 귀주모태주(-0.95%), 부사강산업인터넷(-2.47%)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35% 하락한 2만5801.87에서 오전장을 마감했다. 알리바바(-2.77%), 중국건설은행(-0.59%), 차이나모바일(-0.37%)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앞서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다우존스(+2.85%), S&P500(+2.51%), 나스닥(+2.80%) 등 3대 지수는 폭등했다.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 소식 속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되살아났다고 미국 경제방송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전했다. 미국과 이란은 오는 11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첫 번째 종전 협상을 열 예정이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37분 현재 전일 대비 110.68포인트(1.88%) 급락한 5761.66에서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3.80%), SK하이닉스(-3.87%), 현대차(-2.0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6%), SK스퀘어(-2.42%) 등이 하락 거래 중이다.

한편 한국시간 오후 1시 46분 현재 나스닥100 선물은 –0.21%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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