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입니다.
1. "고맙다 삼성·닉스"…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에 코스피가 오늘(21일) 2% 넘게 상승하며 6,38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사상 최고치입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9.38포인트 오른 6,388.47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점(6,307.27)을 약 2개월 만에 경신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 실적 공개를 앞둔 기대감에 주가가 122만 원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지난해 6월, 3년 6개월 만에 3000선을 회복한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두 배 이상 상승하며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 또 휴전기한 연장한 트럼프…협상 안개 걷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시한을 사실상 하루 연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잠정 휴전' 종료 시점에 대해 "워싱턴 시간으로 수요일(22일) 저녁(한국 시간으로는 23일 오전)"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합의된 시점은 21일이었습니다.
합의가 되지 않으면 전투가 즉각 재개되느냐는 질문에는 "분명히 그럴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습니다.
전날 이란의 불참 통보로 2차 종전 협상 자체가 불투명했으나,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회담 장소인 파키스탄으로 출발하고 이란 역시 협상단을 파견할 거란 외신이 잇따르는 등 협상 성사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3. 노란봉투법이 사태 원인?…정부·노동계 "아니다"
고용노동부가 전날 화물연대 집회에서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노란봉투법'에 따른 원·하청 교섭 문제를 넘어선 상황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노동부는 오늘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취약한 지위에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도 권익 보호를 위해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 BGF리테일이 대화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최대한 설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노동계는 노란봉투법의 취지가 현장에서 제대로 이해되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문제의 핵심은 원청이 교섭을 거부하며 갈등을 방치한 데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BGF리테일은 " 예상치 못한 이번 일로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며 고인을 애도하고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수학여행 가는 학교, 전국에 절반뿐…"사고 나면 교사 책임"
수학여행 등 숙박형 체험학습을 운영하는 학교가 전국적으로 절반 수준에 그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전국 분회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현장체험학습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2%였습니다.
체험학습 운영 여부는 학교와 교사의 판단에 크게 좌우되는데, 교사들 사이에서는 이를 교육 활동이라기보다 부담이 큰 업무로 인식하는 경향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책임 부담과 행정업무 과중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꺼리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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