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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북카페] ‘품격 있는 대화를 위한 지식 브리핑’ 외

빅테크 기업이 정보를 독점하는 오늘날, 웹의 발명가가 다시 나서 ‘데이터 주권’의 필요를 역설한다. 데이터가 기업의 자산이 아니라 개인의 권리가 되는 새로운 웹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팀 버너스리 지음, 윤신영...

[북카페] ‘품격 있는 대화를 위한 지식 브리핑’ 외

품격 있는 대화를 위한 지식 브리핑

뉴스 이면의 행간을 읽도록 돕는다. 16년 차 현직 기자이자 매일 아침 방송사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저자는 “우리가 보는 뉴스는 빙산의 일각만을 비춘다”고 쓴다. 따라서 “왜 이런 일이 반복적으로 벌어질까”라는 질문에는 답을 내리기 어렵다. 저자는 “겉으로 드러난 말 뒤에 숨겨진 맥락을 읽어내는 능력”이 품격 있는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한다. 김진 지음, 북플레저, 2만5000원.

10년 젊어지는 시니어 건강 습관

100세 시대에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은 중요한 과제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시니어 건강의 핵심을 짚는다. 좋다고 믿었던 습관이 어떻게 위장을 망치는지, 남들이 먹는 영양제를 왜 무작정 따라 먹으면 안 되는지 등 일상 속 오해를 바로잡는다. 치과의사와 약사 면허를 동시에 보유한 이종화 원장과 시니어 디지털 교육을 연구·기획하는 곽민철·정희철 공저, 생능북스, 1만9800원.

팀 버너스리, 이것은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1989년 엔지니어 팀 버너스리는 월드와이드웹(WWW)을 설계했다. 그는 자유롭고 평등한 정보의 바다를 꿈꾸며 이 발명품을 조건 없이 세상에 내놨다. 빅테크 기업이 정보를 독점하는 오늘날, 웹의 발명가가 다시 나서 ‘데이터 주권’의 필요를 역설한다. 데이터가 기업의 자산이 아니라 개인의 권리가 되는 새로운 웹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팀 버너스리 지음, 윤신영 옮김, 생각의힘, 2만6800원.

깨어 있는 척하는 기업들

미국의 기업인 출신 정치인 비벡 라마스와미의 2021년 저서. 인종차별, 기후 변화 등 사회적 이슈에 목소리를 높이는 기업이 진보적 가치를 옹호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규제 완화나 세금 감면 등 이익을 챙기는 실상을 꼬집는다. 라마스와미의 지적과 별개로 ‘깨어 있는 척’을 당연시하는 미국의 기업 문화를 새삼 눈여겨보게 된다. 비벡 라마스와미 지음, 김태훈 옮김, 한경BP, 2만5000원.

레이건

대한민국 보수가 위기에 처했다. 이제 보수는 무엇을 지키고,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20세기 성공한 보수 정치인의 궤적을 차분히 살피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미국 공화당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보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삶과 가치를 다룬다. 저자는 레이건에 관한 네 권의 베스트셀러를 쓴 미국의 유명 전기 작가 크레이그 셜리. 윤희석 옮김, 메디치,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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