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점검 의무화 등 강화
포상금·인센티브 등 제공
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가 공직자들의 다양한 행정 경험을 결합해 창의적인 구정 정책 발굴에 나선다.
북구는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조직 내 협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공직자 협업 연구모임인 '굿파트너'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서로 다른 2개 이상 부서에 소속된 공직자로 구성된 8개 팀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정책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 과제는 ▲창의 정책 ▲협업·공모 전략 ▲융합형 정책 등으로 나뉘며, 실현 가능한 정책 발굴에 중점을 둔다.
참여 팀은 최소 1개월 이상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중간보고서와 최종 연구 성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연구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중간 점검을 의무화하고 사업 부서와의 사전 협의 절차를 강화했다.
북구는 소관 부서 검토와 심사를 거쳐 우수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실제 구정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우수 결과를 도출한 공직자에게는 포상금과 상장을 비롯해 성과 평가 가점, 상시 학습 인정, 협업 포인트, 배낭여행 선발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굿파트너 운영을 통해 '북구형 생성형 인공지능(AI) 구축', '중장년 맞춤형 돌봄 사업', '모바일 조직도 개선' 등 다수의 과제를 발굴해 실제 행정 접목을 구상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제도"라며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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