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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FT ‘2026 글로벌 우수 경제자유구역’ 선정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계열 투자 전문 평가기관 fDi Intelligence가 선정한 ‘2026 글로벌 우수 경제자유구역’ 기업 사후관리(Aftercare)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계열 투자 전문 평가기관 fDi Intelligence가 선정한 ‘2026 글로벌 우수 경제자유구역’ 기업 사후관리(Aftercare)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fDi Intelligence는 지난 15일 발표한 평가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입주기업 지원 활동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세계적인 물류·산업 거점인 아랍에미리트(UAE) 제벨알리 프리존과 함께 선정돼 기업지원 역량과 투자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정기적인 기업 만족도 조사와 일대일 상담,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산업별 포럼, 전담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상담이나 애로사항 처리 건수보다 기업의 재투자와 사업 확장, 다른 기업에 대한 입주 추천 의향 등 실질적인 성장 성과를 중심으로 지원 효과를 평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호 청장은 “기업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성장과 재투자를 지원하는 기업친화적 경제자유구역으로 인정받았다”며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미래 물류 인프라를 연계해 글로벌 투자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창원 대성테크 유망중소기업 선정

BNK경남은행은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있는 금속 절삭기계 제조업체 대성테크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대성테크는 발전용 차단기와 선박용 엔진부품의 절삭가공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선박엔진과 공작기계에 사용되는 브라켓·피팅류·커버류 등 산업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 확장, 매출 성장세 등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선정 기업에는 특별 제작 현판과 인증서 등이 제공된다.

허종구 BNK경남은행 중부영업그룹장은 “지역 제조업 경쟁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에서 시작된다”며 “대성테크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유망중소기업과 파트너기업 등 기업고객 우대 제도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거제 로컬크리에이터 24명 한자리에…선·후배 기업 협력 모색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1일 거제삼성호텔과 지역 로컬 공간에서 ‘2026년 거제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거제시가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2023~2026년 선정된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관계자 등 24명가량이 참석해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기업인 짹짹커피 거제본점과 휴먼그라운드를 방문해 공간 재생과 로컬 브랜딩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짹짹커피 박철우 대표, 무감씨롱 이학민 대표, 마사나이 박승규 대표가 로컬 브랜드 구축과 상권 활성화, 사업 확장 경험을 공유했다.

조별 네트워킹에서는 기업별 사업 진행 상황과 목표를 점검하고 선·후배 기업 간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약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해 사업에 선정된 9개 팀도 참여해 선배 기업들과 교류했다.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로컬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들이 지역경제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중기청, 스마트제조 수요·공급기업 협력의 장 마련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2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경남지역 스마트공장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스마트제조 수요·공급기업 만남의 장(Meetup Day)’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중기청과 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기술기업협회 경남지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방산·원전 등 지역 특화산업 관련 기업 단체도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방산기업 대표와 해군 관계자, 스마트제조 전문가들도 참석해 산업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2027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사전 설명해 내년 사업 참여를 검토하는 중소기업에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손한국 경남중기청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 생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애로와 규제 걸림돌을 해소하고 수요·공급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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