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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진구 양가손만두, 50년 가업 이어 대통령상 수상

부산 개금골목시장에서 50년간 가업을 이어온 '양가손만두'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전통시장에서 쌓아 온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 개발에도 나선 업체다.

부산진구 양가손만두, 50년 가업 이어 대통령상 수상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부산진구 개금골목시장 '양가손만두' 관계자가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진구 제공)

부산 개금골목시장에서 50년간 가업을 이어온 '양가손만두'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전통시장에서 쌓아 온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 개발에도 나선 업체다.

양가손만두는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1976년 문을 연 양가손만두는 현재 2대째 운영 중인 수제 만두 전문점이다. 개금골목시장에서 오랜 기간 영업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져 왔다.

양가손만두는 부산 특산물인 기장 다시마와 콩단백을 활용한 비건손만두를 개발하며 전통적인 제조 기술에 새로운 식재료를 접목했다.

그동안의 선정 이력도 있다. 2019년에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됐고, 2025년에는 부산시 스타소상공인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기부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

부산진구는 지난 6월 이 업체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6년 소상공인 생활문화 혁신지원 사업' 참여 대상으로 추천했다. 오랜 영업 경험과 제조 기술,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가업을 지켜 온 업체의 수상을 뜻깊게 평가하며,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소상공인을 찾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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