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 투어 모습. 사진/사하구
사하구가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 어반힐링과 함께 오는 10일 일본 5개 대학 학생·교수 66명을 대상으로 '2026 사하구 글로벌 문화관광 팸투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SAHA-Holic One Day Tour'를 테마로 사하구의 관광자원을 하나의 코스로 엮어 외국인의 시각에서 지역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반힐링을 중심으로 추므로, 감천아울, 아래모래 등 사하구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가 참여해 ▲K-POP 체험 ▲전통 굿즈 만들기 ▲감천문화마을 ▲다대포 일몰 등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감천문화마을 윗길과 아랫길을 함께 둘러보며 동선을 살펴보고, 외국인 시각에서 관광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 팸투어 마지막 여정은 다대포해수욕장과 고우니생태길로, 사하구의 자연 관광 콘텐츠를 체험한다.
관광두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3년부터 지역 주민이 직접 관광 사업체를 꾸리도록 지원해 온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147개 지역에서 998개 주민 사업체를 발굴·육성했다.
이번 팸투어는 개별 주민 사업체의 콘텐츠를 하나의 관광 코스로 엮어 외국인 관광객에게 직접 선보이는 시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팸투어 코스에 포함된 감천문화마을은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부산의 대표 관광 명소이며 다대포는 민선 9기 김태석 사하구청장이 사계절 체류형 해양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지역이기도 하다.
최상준 관광두레 PD는 "이번 팸투어는 사하구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주민 사업체의 콘텐츠를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연결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시각에서 직접 검증해 보는 자리"라며 "어반힐링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주민 사업체 간 협력을 확대해 사하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로컬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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