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BNK부산은행과 '첨단산업 육성' 업무협약
반도체·에너지·AI 등 분야별 11개 사업 전략 발표도
[부산=뉴시스] 25일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1에서 양재생(왼쪽부터)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성주 BNK부산은행장이 '국민성장펀드 대응 및 지역 첨단전략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25일 시청 12층 소회의실1에서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 BNK부산은행과 '국민성장펀드 대응 및 지역 첨단전략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형 혁신전략 및 핵심 프로젝트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과 보고회에는 박형준 시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김성주 BNK부산은행장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가 향후 20년간 신성장동력이 될 첨단전략산업을 대상으로 5년간 150조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중 40%(60조원) 이상이 지역에 배분된다.
이에 부산시는 약 13조7674억원 규모의 '부산 혁신전략 및 핵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이를 국민성장펀드로 유치해 신산업 육성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 부산상의, BNK부산은행은 정책·기업·금융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원팀'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 기반 강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BNK부산은행과 협력해 첨단전략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 지원하고, 직접투자나 초저리 대출 등 펀드 유형에 대응한 사전컨설팅 상담 창구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 기획부터 투자 구조 설계, 정책금융 연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투자 실행력과 금융 활용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부산=뉴시스] 25일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1에서 '부산형 혁신전략 및 핵심 프로젝트 추진전략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고회에서는 ▲반도체 ▲에너지 ▲인공지능(AI) ▲로봇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 11개 사업에 대한 추진 전략이 공유됐다.
이 가운데 AI 분야에서는 EDC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 및 활성화, 부산신발산업 디지털전환, 해양모빌리티 시험장 구축 등 5조8000억 규모의 3개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신산업 부산형 중심의 핵심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부산의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허브 부산, 클래스가 다른 도시로 확실히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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