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인 24일 부산 금정구 범어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합장하고 있다. 2026.5.24/뉴스1
6·3 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에이스리서치가 부산일보 의뢰로 지난 23~24일 부산 지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시장 지지도 조사에서 전 후보는 47.4%, 박 후보는 41.5%를 얻었다. 두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5.9%포인트로 오차 범위(±3.1%포인트) 안이었다.
같은 기관이 지난달 3~4일 실시한 가상 양자 대결 조사에서는 전 후보와 박 후보의 격차가 13.1%포인트였다. 한 달여 만에 박 후보가 7.2%포인트가량 따라붙었지만 지지율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하정우(왼쪽)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1일 부산 북구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콩국수 나눔 행사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26.5.21/뉴스1
에이스리서치·부산일보가 부산 북갑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 실시한 지지도 조사에서는 한 후보는 38.2%, 하 후보 34.0%,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23.3% 순으로 집계됐다. 한 후보와 하 후보 간 격차는 4.2%포인트로 오차범위(±4.4%포인트)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보수 단일화를 가정한 가상대결에서는 한 후보가 41.7%, 하 후보가 34.5%를 기록해 격차가 7.2%포인트로 확대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에서 제공받은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시장 여론조사의 경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6%다. 북갑 보궐선거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10.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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