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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사상구, 외국인 생활 안내 베트남·중국어로

부산 사상구에 거주하는 베트남·중국 출신 외국인이 행정서비스와 생활에 필요한 지역 정보를 모국어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부산 사상구, 외국인 생활 안내 베트남·중국어로

부산 사상구가 발간한 베트남어판 '외국인 주민 생활정보 가이드북' 표지.(사진=부산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에 거주하는 베트남·중국 출신 외국인이 행정서비스와 생활에 필요한 지역 정보를 모국어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사상구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 과정에서 생기는 정보 부족을 줄이기 위해 지난 18일 '외국인 주민 생활정보 가이드북'을 펴냈다.

책에는 입국 이후 지역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행정 절차와 생활정보, 주요 기관 연락처 등을 담았다. 지역 내 외국인의 국적 분포를 고려해 베트남어판과 중국어판으로 제작했다.

안내서는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다문화나눔터 등 외국인 주민 관련 기관을 비롯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실에 비치한다. 지역 대학에도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책은 지난 6월 나온 '사상구 외국인 아르바이트 채용 가이드북'에 이은 두 번째 외국인 주민 안내서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내·외국인 사이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외국인 주민의 지역 정착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방안을 계속 찾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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