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북구갑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북구갑 당협위원장인 서병수 전 의원과 지난 8일 회동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지난 8일 부산을 찾아 서병수 전 의원과 만났다.
서 전 의원은 부산 지역 5선 의원이자 부산시장 출신이다.
이 자리에서 서 전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부산 북구갑에 출마한다면 국민의힘 후보와 연대해야 한다”며 “부산시장 선거를 포함해 확실히 지역 선거 전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인 서 전 의원이 무소속 신분인 한 전 대표의 출마 의사를 타진한 것이다.
한 전 대표는 전날 서 전 의원과 오찬 뒤 북구갑 지역을 둘러본 것을 전해졌다.
그는 이 과정에서 북구 만덕동에서 학생들과 만난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부산 북구갑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후보인 전재수 의원의 지역구다.
전 의원이 시장 후보로 확정되면 이 지역에서도 6·3 지방선거 때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지도부는 하정우 수석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최근 하정우 대통령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청래 대표도 “(하 수석 출마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게 했듯이 삼고초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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