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한국] 다주택자의 시대가 끝났다. 정확히 말하면, 아파트를 여러 채 쌓아 올리며 자산을 불리던 그 익숙한 공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취득세 중과,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의 3중 포위망 속에서 두 번째, 세 번째 아파트를 매입하는 행위는 ‘투자’가 아니라 ‘벌금 선납’에 가까워졌다. 그런데도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이 낡은 공식을 붙들고 있다. 습관이 두려움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장은 이미 조용히 방향을 틀었다. 영리한 돈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의 호수 경쟁을 접고, 조용히 골목으로 나가 ‘땅’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꼬마빌딩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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