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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동산 공급 논의’ 김영배·오세훈 오찬…노웅래 2심 무죄 공방도

부동산 공급 문제를 논의하고자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영배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났습니다.

‘부동산 공급 논의’ 김영배·오세훈 오찬…노웅래 2심 무죄 공방도

[앵커]

부동산 공급 문제를 논의하고자 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영배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났습니다.

어제 2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된 노웅래 전 민주당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혐의 사건을 두고선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 김영배 의원은 주택 공급 논의를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생각의 차이'를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김영배/더불어민주당 의원 : "여전히 용산과 그리고 용산 정비창 그리고 기타 그린벨트의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팽팽하게 서로 의견이 맞섰고요."]

하지만 재개발 재건축 용적률 완화 등 일부 부분에선 협의의 여지를 봤다며, 추가 논의를 위해 오 시장을 더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현 정부 들어서서 집값이 크게 올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부 여당의 방침을 비판했습니다.

[최수진/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국민들의 녹지 공간이나 도시 전체에 대해서 어떤 도시 계획을 짜는 것이 아니고 공급 수만 무조건 늘리겠다는 그런 억지 주장들을..."]

조만간 국회 본회의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용산공원 특별법도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어제 2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된 노웅래 전 민주당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여야 공방도 이틀 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사건 때문에 지난 22대 총선에서 노 전 의원을 공천 배제했었다며 어제 사과의 뜻을 밝혔고,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이 사건 기소 당시 법무장관이었던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겨냥해 "응답하라"고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그러자 한 의원은 "위법수집 증거 등 형식적 이유로 무죄가 나왔다고 해서 돈 봉투 받은 실체가 없어지지 않는다"며 "이 대통령과 김민석 대표, 송 의원 등이 '이재명 공소취소 빌드업' 하는 건 안 통한다"고 맞받았습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이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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