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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봄철 여행 인구감소지역 방문 열차비 전액 환급...숙박 최대 7만 원 할인

▲본격 여행이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여행객에게 열차 운임 전액을 돌려주고 숙박비를 대폭 할인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에 나선다.(AI이미지)ⓒ데일리굿뉴스 본격 여행이 시작되는 꽃 피는 봄철을...

봄철 여행 인구감소지역 방문 열차비 전액 환급...숙박 최대 7만 원 할인

▲본격 여행이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여행객에게 열차 운임 전액을 돌려주고 숙박비를 대폭 할인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에 나선다.(AI이미지)ⓒ데일리굿뉴스

본격 여행이 시작되는 꽃 피는 봄철을 맞아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여행객에게 열차 운임 전액을 돌려주고 숙박비를 대폭 할인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달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여행을 다르게, 곳곳에 다다르게'를 표어로 내걸고 '2026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교통비 혜택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코레일의 인구감소지역행 자유여행상품을 이용해 지정 관광지 42곳을 방문하고 인증하면 열차 운임의 100%를 할인쿠폰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서해금빛열차와 남도해양열차 등 5개 테마열차는 50%, 내일로 패스는 2만 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항공 분야에서는 네이버를 통해 국내선 왕복권을 구매할 경우 1인당 5천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지역 체류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숙박 할인도 대폭 강화됐다. 비수도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약 10만 장의 할인권이 배포되며, 7만 원 이상 숙박 시 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연박 할인권’을 활용하면 2박 3일 이상 투숙 시 요금에 따라 최대 7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창, 영월, 제천 등 16개 인구감소지역 방문객에게는 여행경비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도 병행된다.

해양 관광과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5월 바다가는 달'캠페인을 통해 연안 및 섬 지역 숙박과 레저상품을 할인하며,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자는 전용 온라인몰에서 여행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취향 여행, 템플스테이 50% 할인 등 전국 각지의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연계 운영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캠페인이 국내 관광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풍성한 혜택 속에 전국 곳곳을 여행하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의 이번 지원이 고물가 시대 여행 부담을 낮추고 소멸 위기를 겪는 지역 사회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종합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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