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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본원 경쟁력 끌어올리는 네이버, AI 효과 가시화

네이버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본원 경쟁력 끌어올리기에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AI를 활용해 검색 분야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 분야에도 AI를 접목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특히...

본원 경쟁력 끌어올리는 네이버, AI 효과 가시화

검색에 AI 더해…'AI브리핑'으로 검색 시장 입지 강화

AI로 검색 편의성 끌어올려…서비스 고도화에 집중

네이버 사옥.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본원 경쟁력 끌어올리기에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AI를 활용해 검색 분야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 분야에도 AI를 접목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가 지난해 검색 분야에 접목한 'AI브리핑'이 검색 분야에서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의 검색 여정을 편리하게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네이버 검색 월간 평균 점유율을 올해 2월 65.1%, 3월 63.8%로 나타났다. 2월 28일, 3월 1일에는 각각 70.6%, 70.4%를 기록해 70%를 넘겼다.

큰 흐름으로 살펴봐도 검색 점유율이 높아지는 추세다. 네이버는 지난해 62.9%의 점유율을 기록했는데, 연간 점유율이 60%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이다.

◇생성형 AI와 검색 시장 상생…'AI 검색'으로 만족도 높인다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검색 시장이 축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용자들이 용도에 맞게 AI와 검색을 사용하면서 시장 축소에 대한 시각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글쓰기 등은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그에 필요한 정보는 검색을 활용하거나,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재확인하는 과정에서 검색을 활용하는 식이 되는 것이다.

네이버는 포털을 운영하면서 이용자의 체류시간이 유의미한 업체 중 하나다.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이용자의 요구에 맞게 제공할 수 있는 것도 경쟁력이 된다.

대표적으로 'AI브리핑'이 꼽힌다. 이 기능은 검색 결과를 요약해 주고, 이용자에게 유용할 만한 콘텐츠를 추천하고 연결하는 서비스다.

AI브리핑의 가장 큰 장점은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요약해 주고, 질의 요약 답변과 출처를 제공하는 '편의성'에 있다. 이용자가 하나의 토픽을 검색하고 일일이 자신의 요구에 맞는 정보를 찾아봐야 했다면, 이제는 AI가 이를 요약해 빠르게 제공하는 형태가 됐다.

네이버 플레이스 AI브리핑. [사진=네이버]

◇서비스·신뢰도 끌어올린다…다른 서비스에도 접목

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정확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전문 콘텐츠 기반 자료를 확대했고, 신뢰도가 검증된 출처를 우선적으로 노출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했다.

AI브리핑은 일반 검색뿐만 아니라 이미지 검색에도 접목되는 등 영역이 넓어졌다. 네이버 스마트렌즈에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이해하는 AI를 적용한 '렌즈x AI 브리핑'은 사용자가 스마트렌즈로 다양한 이미지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내용을 요약해 주는 방식이다.

이밖에 AI브리핑의 강점을 살려 회사의 다른 서비스인 플레이스 등에도 적용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식당이나 카페의 장소에 대한 최신 리뷰를 AI가 요약해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네이버도 AI브리핑의 안정적인 안착을 기반으로 커버리지 범위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검색 결과의 20%까지 커버리지를 늘렸고, 올해는 40% 규모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모든 서비스의 고도화하는 필수불가결하고, AI브리핑의 경우 여러 업데이트 등을 통해 오류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다양한 상황을 봤을 때 AI브리핑이 안정적으로 시장에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굿모닝경제 곽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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